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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칠원~창원 확장사업, 환경영향평가 초안으로 본 미래
남해고속도로의 칠원 분기점에서 창원 분기점까지의 구간이 확장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남해고속도로(칠원~창원) 확장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공개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시작되었다.
이번 확장 작업은 단순한 차선 증가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사업 이후에는 창원~진영 고속도로의 확장도 계획되어 있으며, 창원JCT와 동창원IC 간의 4.8km 구간이 10차로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끊이지 않던 교통정체, 확장으로 해결의 실마리
교통 요충지의 만성적인 병목 현상
남해고속도로의 칠원과 창원 구간은 중부내륙고속도로와의 접점으로, 수도권, 경상권, 전라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거점이다.
하지만 현재 이 구간은 왕복 4차로로 제한되어 있어, 교통량 증가로 인한 혼잡이 심각한 상황이다.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교통 체증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부산항으로 향하는 대형 화물차량이 많아 교통 정체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4차로에서 6~7차로로, 획기적인 확장 계획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칠원 분기점에서 창원 분기점까지의 구간이 확장된다. 이 구간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에서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강리에 이르는 13.06km이다.
현재의 4차로를 6~7차로로 넓히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교통 정체를 줄이고, 향후 예상되는 교통 수요에 미리 대비하여 더욱 원활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추진 계획
총사업비 4,505억 원, 2030년 완공 목표
이번 확장 프로젝트에는 약 4,505억 원이 투자되며, 공사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설계 속도는 시속 100km로 설정되어 있어 기존의 교통 흐름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두 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구간은 7.3km, 2구간은 5.76km로 구성된다.
교량, 터널부터 졸음쉼터까지…주요 시설물 계획
주요 구조물로는 교량이 10곳, 터널이 3곳, 그리고 지하차도가 1곳 포함되어 있다.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해 북창원에 졸음쉼터 2곳(순천 방향과 부산 방향)이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출입시설은 기존의 칠원 분기점, 북창원 나들목, 창원 분기점의 3곳을 그대로 유지하여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러한 계획을 통해 보다 원활한 교통 흐름이 기대된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차질 없는 사업 추진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사전타당성 검토를 시작하였고, 2017년에는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되었다.
2019년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의 필요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같은 필수 절차를 진행 중이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주민들에게 공개되었다.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노력
개발과 보존의 조화, 환경영향평가 실시
도로 확장 프로젝트는 환경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이를 감안하여 한국도로공사는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사업의 잠재적 영향을 측정하고 있으며, 이를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찾고 있다.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투명한 절차
이번 평가 과정은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진행되며, 도로 건설로 인한 대기질, 수질, 토양, 소음 및 진동, 생태계 변화 등을 철저히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공람, 설명회, 공청회를 개최하였고, 이 과정에서 제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 계획에 어떻게 반영할지를 결정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개발과 환경 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발전을 이끌 새로운 교통 대동맥
물류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남해고속도로 칠원~창원 구간의 확장은 단순한 교통 체증 해소를 넘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물류 이동의 원활함은 기업 경쟁력을 높이며, 이는 결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
더불어 창원과 함안 등 경남 중부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관광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낼 가능성도 크다.
운전자 편의 증진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지속적인 정체 현상이 해소되면서 운전자는 시간과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는 효과를 얻게 된다. 더불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되어 교통사고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랜 시간 동안 불편함을 감내해온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에게 이번 도로 확장 사업은 반가운 소식이다. 성공적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남해고속도로는 동남권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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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남해고속도로 칠원~창원 구간 확장사업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남해고속도로 칠원~창원 구간 13.06km를 4차로에서 6~7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에서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강리까지 약 13.06km 구간을 확장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기존 4차로였던 구간을 6~7차로로 넓혀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향후 증가할 교통 수요에 대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Q. 이번 확장사업의 추진 기간과 총사업비는 얼마인가요?
사업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약 4,505억 원입니다.
남해고속도로 칠원~창원 확장 사업은 2024년에 착공하여 2030년에 완공을 목표로 합니다. 총사업비는 약 4,505억 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설계 속도는 시속 100km로 기존 교통 흐름의 개선을 도모합니다. 공사는 두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구간은 7.3km, 2구간은 5.76k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도로 확장과 함께 계획된 주요 시설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교량 10곳, 터널 3곳, 지하차도 1곳, 졸음쉼터 2곳 등이 설치됩니다.
확장 사업에는 총 10개의 교량과 3개의 터널, 1개의 지하차도가 포함되어 도로 안전성과 통행 편의성을 높입니다. 또한,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북창원 인근에 순천 방향과 부산 방향으로 각각 졸음쉼터 2곳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출입시설은 기존 칠원 분기점, 북창원 나들목, 창원 분기점 3곳을 유지하여 주민과 이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합니다.
Q. 환경영향평가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대기, 수질, 소음 등 환경영향을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 중입니다.
본 사업은 「환경영향평가법」에 근거해 대기질, 수질, 토양, 소음, 진동, 생태계 변화 등을 철저히 평가합니다.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공람, 설명회, 공청회 등이 활발히 개최되고 있으며, 수집된 의견들은 사업 계획에 반영됩니다. 이를 통해 개발과 환경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이번 확장사업이 지역 경제와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교통 체증 해소와 물류 개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이 기대됩니다.
도로 확장으로 정체가 완화되어 운전자들은 시간과 연료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원활한 물류 이동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고,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집니다. 또한, 개선된 도로 환경은 교통사고 감소와 운전자 편의 향상에 기여하여 지역 주민과 이용자의 삶의 질을 높입니다. 궁극적으로 남해고속도로는 동남권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