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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더 가까워진 도서관, 15분 도시 실현을 위한 새 발걸음

부산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문화공간을 확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25년 6월과 7월에는 부산진구, 연제구, 북구에 각각 ‘당감도서관’, ‘연제만화도서관’, ‘덕천도서관’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세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의 문화적 자산이 더욱 풍부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부산의 새로운 도서관 개관은 ‘15분 도시 부산’ 구축을 위한 중요한 시설 확충의 일환이다. 앞으로 부산시는 서구도서관과 일광도서관을 포함한 6개의 추가 도서관을 건립하여 지역 간 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시민의 생활문화 접근성을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당감도서관 – 도심 속 생활문화센터형 도서관

6월 12일에 문을 연 당감도서관(부산진구 당감동)은 단순한 도서관의 역할을 넘어서 생활문화센터로서의 기능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을 비롯해 유아 및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실, 마주침 공간, 프로그램실, 다목적강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모든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총 연면적 약 1,389㎡에 이르며, 이 시설을 위해 국비, 시비, 구비 등 총 64억 원이 투입되었다. 지역 사회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이 도서관은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들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제만화도서관 – 전국 최초 공립 만화특화 도서관

6월 20일에 문을 여는 연제만화도서관(연제구 연산동)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공립 만화 전문 도서관이다. 이곳은 만화 콘텐츠에 중점을 둔 독서문화 공간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툰, 고전 만화는 물론 실감형 디지털 만화 체험도 제공되는 이 도서관은 만화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문화를 연결하는 독창적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설로는 ▲만화라운지 ▲어린이를 위한 '키득키득' 존 ▲만화 EX존 ▲실감서재 ▲웹툰 창작실 ▲93석 규모의 다목적 홀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창작 체험도 진행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면적은 2,067㎡이고, 이 사업에는 약 99억 원이 투자되었다.
덕천도서관 – 폐교를 활용한 교육복합 모델의 선도 사례

오는 7월 25일, 덕천동에 새로운 덕천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이 도서관은 폐교된 덕천여중의 강당동을 리모델링하여 탄생한 공간으로, 부산시교육청의 SW·AI교육센터와 함께 미래형 교육과 문화가 융합된 형태로 재구성되었다.
덕천도서관은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자료실,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북카페, 그리고 동화의 숲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총 면적은 약 2,888㎡에 달하며, 국비, 시비, 구비를 포함한 12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폐교를 지역 사회의 자산으로 활용한 이 사례는 큰 의미를 지닌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서관 도시 부산’

부산의 박형준 시장은 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서, 시민들이 소통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구와 군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행복도시 부산’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세 개의 도서관은 지역 내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창의성 및 학습이 연결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다. 특히 연제만화도서관과 같은 특화된 도서관은 부산의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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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부산시가 추진하는 15분 도시와 새 도서관 개관의 관계는 무엇인가요?
부산시는 15분 도시 구축을 위해 도서관을 확충하여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15분 내에 문화시설에 접근할 수 있도록 '15분 도시 부산' 정비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이에 따라 당감도서관, 연제만화도서관, 덕천도서관 등 신규 도서관이 문을 열며, 서구와 일광에도 추가 건립 계획이 있습니다. 이런 도서관 확충은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시민 생활문화 접근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Q. 당감도서관은 어떤 특징을 가진 생활문화센터형 도서관인가요?
당감도서관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과 다목적 강당을 갖춘 복합문화센터이다.
당감도서관은 부산진구 당감동에 위치하며, 총 연면적 약 1,389㎡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유아·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실, 프로그램실,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전 연령대가 편리하게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총 64억 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었습니다.
Q. 연제만화도서관이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연제만화도서관은 국내 최초의 공립 만화 특화 도서관이다.
6월 20일 개관한 연제만화도서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공립 만화 전문 도서관으로, 만화와 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만화라운지, 어린이 '키득키득' 존, 웹툰 창작실, 93석 다목적 홀 등 특화된 시설로 구성되어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만나는 창의 플랫폼 역할을 합니다. 사업에 약 99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Q. 덕천도서관은 폐교를 어떻게 활용한 교육복합 모델인가요?
덕천도서관은 폐교 강당을 리모델링해 SW·AI교육센터가 융합된 공간이다.
덕천도서관은 폐교된 덕천여중 강당동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부산시교육청의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센터와 함께 미래형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모델입니다. 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북카페, 동화의 숲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총 면적 2,888㎡에 12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Q. 부산시가 도서관 개관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도서관을 통해 시민 소통 강화와 창의성 및 학습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도서관이 단순 독서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소통과 창의력 발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도서관 개관은 지역 문화 격차 해소와 시민의 일상 속 문화 접근성 증대를 목표로 하며, 특히 연제만화도서관과 같은 특화 도서관은 부산의 문화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