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호선 도시철도 트램: 32년 개통 목표와 주요 정거장 위치, 국토부 투자심사 통과 소식


울산 도시철도 2호선, 국토부 투자심사 통과

울산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

울산시가 오랫동안 추진해온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이 드디어 국토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2032년 울산에서 도시철도망이 구축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도시철도 2호선은 북구의 북울산역을 출발점으로 하여 진장유통단지와 중구 번영로를 지나 남구의 야음사거리까지 연결되는 총 13.55km의 노선이다.

이 노선에는 14개의 정거장과 1곳의 차량기지가 설치될 예정이며, 친환경 수소전기트램 방식의 차량이 도입된다. 전체 사업비는 약 4,400억 원으로, 이 중 국비가 60%인 2,640억 원, 시비가 40%인 1,760억 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울산 도시철도 1호선 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추진 배경과 경과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울산시는 2020년 9월, 국토부로부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승인과 고시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올해 1월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사업의 시급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아쉬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전략을 재조정하여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 경험을 활용했다. 도시철도 1·2호선과 광역철도 간의 연계 효과를 적극적으로 강조하며 국토부 투자심사위원회를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정거장 위치 및 노선 특징

울산 도시철도 2호선

도시철도 2호선은 북울산역에서 시작하여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북축 노선으로 설계되었다. 주요 정차역으로는 진장유통단지, 중구 번영로, 남구 야음사거리가 포함되어 있다. 이 노선은 도시철도 1호선(트램)과 연결되어 십자형 도시철도망을 완성한다.

이 노선은 울산의 도심에서 발생하는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울산, 양산, 부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와의 연계로 동남권의 교통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추진 계획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울산시는 최근 국토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한 후,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심의라는 마지막 단계에 놓여 있다. 만약 오는 11월에 최종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다면,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

울산 도시철도 2호선

2026년에는 예비타당성 조사와 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2027년에는 기본계획이 수립된다. 2028년부터 2031년 사이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와 함께 공사가 시작될 계획이다. 특히, 2029년에 착공하여 2032년에는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2호선이 개통되면 도시철도 1호선과 함께 대중교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버스는 지선 교통망으로 연결되어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론 및 전망

수소트램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은 새로운 교통수단을 넘어서, 도시의 교통체계를 혁신하고 광역권 연계를 강화하는 두 가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국토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한 것은 이 프로젝트의 시작점이며, 앞으로 기획재정부의 최종 선정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여부가 사업의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울산 도시철도 노선도


2032년 개통이 이루어지면, 울산 주민들은 한층 더 신속하고 편리한 교통 체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와 연결되어 동남권 메가시티의 교통 중심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진다.

번영사거리 :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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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국토부 투자심사를 통과한 의미는 무엇인가요?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이 국토부 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울산시는 오랫동안 추진해온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 심사 통과는 2032년 울산 내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의 중요한 단계로,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정부가 인정한 것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기획재정부의 최종 심의와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가 남아 있으나 이번 투자심사 통과는 프로젝트 진행에 큰 전진을 의미합니다.

Q. 울산 도시철도 2호선 노선과 주요 정거장은 어떻게 되나요?
2호선은 북울산역에서 야음사거리까지 13.55km, 14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남북축 노선입니다.

도시철도 2호선은 북구 북울산역을 시작으로 진장유통단지, 중구 번영로, 남구 야음사거리까지 총 13.55km를 잇는 노선입니다. 이 노선에는 14개의 정거장과 1곳의 차량기지가 계획되어 있으며, 기존 1호선(트램)과 연결되어 십자형 도시철도망을 완성해 울산 도심 내 교통 혼잡 해소에 기여할 것입니다. 노선은 친환경 수소전기트램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Q.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사업비와 재원 조달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사업비 4,400억 원 중 국비 60%, 시비 40%로 재원이 조달됩니다.

울산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의 총 사업비는 약 4,400억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 중 국비가 약 2,640억 원(60%)을 차지하며, 시비는 약 1,760억 원(40%) 수준입니다. 이러한 투자의 일환으로 노선 개통과 운영에 필요한 수소전기트램 차량 도입 등 다양한 노후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Q. 울산시는 도시철도 2호선 추진 과정에서 어떤 전략을 사용했나요?
울산시는 광역철도와 연계 효과를 강조하며 국토부 투자심사 통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울산시는 2020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시급성 부족 평가를 받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 경험을 활용해 1·2호선과 광역철도 연계 효과를 강조하며 국토부 투자심사위원회를 설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토부 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Q. 향후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사업 추진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2026년 예비타당성 조사, 2029년 착공, 2032년 개통이 목표입니다.

울산시는 2026년에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2027년에는 기본계획 수립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2028년부터 2031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와 공사 착수를 계획 중이며, 2029년 착공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개통 후 1호선과 연결되어 대중교통 중심 역할과 지역 교통 편의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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