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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송신도시 하이패스 IC, 2027년 착공…지역 교통망 혁신 예고
경남 양산시에서는 사송신도시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며, 현재 사업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관련 용역 보고는 이달 안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사송 IC의 설치는 사송신도시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경부고속도로 이용의 편리함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용역 결과 발표 임박…국토부 사업 승인까지 ‘초읽기’
양산시는 2024년 3월부터 착수한 ‘사송신도시 하이패스 IC 타당성과 교통수요 조사 용역’의 결과 보고가 이번 달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조사는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문제가 없을 경우 국토부에 사업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사업 승인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약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하반기에는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2027년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2029년에 완공될 목표를 세우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루 1만 대 이용 예상…양산시 분담률은 50% 이하
아직 공식적인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사송 하이패스 IC가 개통되면 상하행선을 합쳐 하루 약 1만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양산시의 자체 타당성 조사에서도 이 사업이 경제적으로 유리하다는 결과(B/C > 1)가 도출되어, 긍정적인 결론이 기대되고 있다.
사업비 분담률은 주요 쟁점 중 하나였으나, 하이패스 IC의 이용자 대다수가 사송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임을 확인하면서 양산시의 분담률은 50% 이하로 조정되었다. 나머지 비용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하게 될 예정이다. 이는 양산시와 LH 간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양방향 설치는 아직 과제…우선 부산 방면 IC부터 추진
사송신도시의 주민들과 정치계는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를 끊임없이 요구해왔다. 예를 들어, 김두관 국회의원은 2022년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장관에게 이 문제를 직접 건의했으며, 양산시에서도 이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4년 용역에 반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LH 측의 반대 의견으로 인해 이번 용역에서는 부산 쪽으로의 하이패스 IC 설치만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되었다. 서울 방향의 IC 설치는 별도의 타당성 분석 결과에 따라 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결국, 이번 사업은 부산 방면에만 초점을 맞춘 단방향 하이패스 IC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결론: 사송신도시 교통 인프라 혁신의 신호탄
사송신도시에 하이패스 IC가 설치될 예정인데, 이는 단순히 교통 인프라의 하나가 아니라 지역 전반의 교통 흐름을 혁신할 중요한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송지구에 대규모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속도로와의 연결성이 높아지면 주거지로서의 매력도 크게 상승할 것이다.
이번 사업은 2027년 상반기 착공에 이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사송신도시는 양산 동부권의 주요 교통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확실하다. 더불어 서울 방면의 하이패스 IC가 추가된다면, 이 지역의 교통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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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사송신도시 하이패스 IC 착공과 완공 예정 시기는 언제인가요?
사송 IC는 2027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사송신도시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은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토교통부 사업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6년 하반기에 실시설계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사송신도시는 양산 동부권의 주요 교통 중심지로 성장할 것입니다.
Q. 사송신도시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의 교통 효과는 어떠한가요?
하루 약 1만 대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사송 하이패스 IC가 개통되면 상하행선을 합쳐 하루 약 1만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경부고속도로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고 사송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입니다. 2019년 양산시 타당성 조사에서도 경제적 타당성이 인정되어 긍정적인 기대가 높습니다.
Q. 하이패스 IC 설치에 따른 비용 분담은 어떻게 되나요?
양산시 분담률은 50% 이하이며 나머지는 LH가 부담합니다.
사업비 분담률은 중요한 쟁점이었으나, 하이패스 IC 이용자의 대부분이 사송신도시 주민임을 확인해 양산시의 부담률을 50% 이하로 조정했습니다. 나머지 비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하며, 이는 양산시와 LH 간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Q.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는 부산 방면 단방향 IC만 추진되고 서울 방향은 별도 검토 중입니다.
주민들과 정치권은 양방향 설치를 요구해왔으나 LH의 반대 의견으로 이번 용역은 부산 방면 IC 설치만 우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방향 IC 설치는 별도의 타당성 분석 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으로, 단방향 IC 설치가 현재 계획의 핵심입니다.
Q. 사송신도시 교통 인프라 혁신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하이패스 IC로 지역 교통 환경과 주거 매력이 크게 개선됩니다.
하이패스 IC 설치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교통 흐름의 혁신을 의미합니다. 현재 대규모 입주가 진행 중인 사송신도시가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면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어 주거지로서의 매력이 크게 상승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양산 동부권의 주요 교통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며, 향후 추가 IC 설치 시 더 큰 효과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