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울산시, 고령층 교통복지 대폭 확대… 민선 8기 ‘울부심 생활+’ 실현

울산광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7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정책은 민선 8기 울산시의 주요 공약인 ‘울부심 생활+’의 일환으로,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에서 교통복지에서 소외된 고령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2024년 6월 9일부터 전용 교통카드를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초기 단계에서 발급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 대상자 수는 6만 4,565명이며, 6월 11일 기준으로 1만 6,373명(25.4%)이 이미 카드를 수령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정책 시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치는 고령층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의 교통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발급률 33.8%로 1위… 읍면동 중 전하2동 44%로 가장 높아

구·군별 통계에 따르면 울산 동구가 33.8%로 가장 높은 발급률을 나타냈다. 그 뒤로 중구가 26.3%, 북구가 25.8%, 남구가 25.7%를 기록하며 뒤따랐다. 울주군은 19.5%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예상보다 높은 초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읍면동 가운데 동구 전하2동이 44.0%로 가장 높은 발급률을 기록했으며, 북구 염포동이 38.1%, 동구 남목2동이 36.6%로 뒤를 잇고 있다. 이처럼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출생연도 요일제 도입으로 대기 최소화… 6월 23일부터 상시 발급

울산시는 카드 발급이 시작된 초기에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6월 20일까지 출생연도에 기반한 요일제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발급 현장은 대기 없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6월 23일부터는 요일제를 해제하고 상시 발급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다만, 1950년 7월 1일 이후 태어난 사람은 자신의 생일 7일 전부터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카드 발급을 원할 경우, 본인의 신분증을 소지하고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므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인 만큼 보호자와 함께 가서 절차를 지원받는 것이 좋다.
도시철도 없는 울산…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 ‘신호탄’

울산시는 도시철도가 없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이동권이 제한되어 왔음을 지적했다. 이번 정책을 통해 고령층의 교통비 부담이 경감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과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에게 이 혜택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요청했다. 앞으로 제도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운영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시 75세 이상 어르신, 7월부터 버스요금 ‘0원’… 울산형 교통복지 현실화

이번 정책은 고령자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울산시의 교통 시스템을 더욱 포용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울산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고령층 비율이 높아, 이 정책이 실질적인 복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가 추진하는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은 단순한 교통 지원을 넘어, 세대 간의 존중과 도시의 포용성을 확장하는 중요한 상징이 될 것이다. 교통이 복지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이 정책은 고령층의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버스무료, #75세이상무료교통, #울산교통복지, #울산시내버스, #울산전용교통카드, #울부심생활플러스, #울산어르신혜택, #울산고령복지, #교통카드발급, #울산복지정책, #울산버스요금무료, #울산시정, #울산공약이행, #울산대중교통, #울산복지행정, #울산중구, #울산남구, #울산동구, #울산북구, #울산울주군, #울산행정복지센터, #울산읍면동, #어르신교통카드, #울산생활복지, #울산무료정책, #울산교통개선, #교통복지정책, #울산정책시행, #울산시의정책, #울산뉴스
자주 묻는 질문(FAQ)
Q. 울산시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정책은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울산시는 2024년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울산광역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울부심 생활+'의 일환으로 2024년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에게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정책을 시행합니다. 이 조치는 고령층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책 시행 전인 6월부터 전용 교통카드가 발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Q.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위한 전용 교통카드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울산시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 버스 이용을 위해서는 전용 교통카드를 별도로 받아야 합니다. 신청은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에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해야 하며, 대리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카드 발급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생년월일에 따른 요일제를 시행했으나 현재는 요일제 없이 상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1950년 7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자신의 생일 7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Q. 울산시 전용 교통카드 발급 현황과 지역별 차이는 어떻게 되나요?
6월 11일 기준 25.4%가 카드를 수령했으며, 동구가 33.8%로 가장 높습니다.
전용 교통카드는 2024년 6월 9일부터 배포가 시작되어 6월 11일 기준 전체 대상 6만 4,565명 중 1만 6,373명(25.4%)이 수령했습니다. 구·군별로는 동구가 33.8%로 가장 높은 발급률을 기록했고, 중구 26.3%, 북구 25.8%, 남구 25.7%로 뒤따릅니다. 울주군은 19.5%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초기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읍면동 중에서는 동구 전하2동이 44.0%로 가장 높은 발급률을 보입니다.
Q. 울산시가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정책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고령층 이동 편의성 향상과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도시철도가 없어 고령층 이동권이 제한되어 왔던 문제를 이번 무료 시내버스 정책으로 개선하고자 합니다. 이 정책을 통해 고령자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또한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참여하게 하여 안정적 운영과 포용성 높은 교통복지 정책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