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선정: 부산, 충남, 전남 지역의 통합 및 단독 모델 대학 소개


부산지역 3개 대학,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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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결과가 발표되었다. 부산 지역에서는 경성대, 부산외국어대, 그리고 국립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의 통합모델이 최종 예비지정 대학 목록에 올라갔다.

전국적으로는 18건의 모델이 예비선정되었으며, 이 중 부산은 단독모델 2건과 초광역 통합모델 1건이 포함되어 지방대학 혁신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부산 지역 대학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성대, K-컬처 중심 ‘MEGA 초실감 캠퍼스’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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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는 Media, Movie, Entertainment, Gala/MICE, Arts 분야를 아우르는 MEGA 캠퍼스를 통해 초실감 콘텐츠 교육과 산학 협력 모델을 발전시키려는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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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는 초실감 융합캠퍼스를 구축하여 교육 환경을 혁신하고 있다. 무학과 및 무학년 기반의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MEGA 랩을 설립하여 콘텐츠 중심의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학 공동제작 얼라이언스를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부산 오션 시네마 거리와 도시재생을 연계하여 지역문화와의 융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경성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K-컬처 콘텐츠 중심의 대학으로 자리 잡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부산외국어대, 글로벌 교육허브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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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는 50개국 이상의 언어 교육 역량과 방대한 해외 문화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글로벌 대학 모델을 제시하였다.

주요 전략으로는 AI 기반의 다국어 교육 플랫폼 개발과 외국어 교육의 표준화가 있다. 또한, 다국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개방하여 정보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니어 세대를 위한 Age-Tech 연계 외국어 교육을 통해 다세대 간의 친화적인 교육 모델도 추진한다. 지역 산업과 협력하여 다국어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부산외대는 글로벌 시장에 나설 지역 인재와 기업 간의 연결 고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 해양산업의 통합 리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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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국해양대와 국립 목포해양대는 '1국 1해양대' 모델을 기반으로 동서남해권의 해양 역량을 통합하는 초광역 혁신 캠퍼스으로 예비 지정되었다.

부산캠퍼스는 자율운항 및 스마트 물류 등 첨단 해양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목포캠퍼스는 친환경 선박과 해기 전문 교육을 중심으로 특화되어 있다. 이 두 캠퍼스는 고등학교부터 대학, 산업계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SEA4 얼라이언스, 공동대학원, 테스트베드 캠퍼스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화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러한 방향성은 대한민국 해양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교육, 산업, 기술의 융합을 실현하는 해양 거점 대학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타 주요 예비지정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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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비 지정을 통해 부산을 포함한 여러 대학들이 주목받고 있다. 충남대와 공주대는 초광역 국립대 통합 모델을, 조선대와 조선간호대는 광주권 사립 통합을 선보인다.

또한, 동신대, 초당대, 목포과학대는 전남권 연합 모델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업 수요 기반의 교육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통해 각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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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일정 및 부산시의 전폭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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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지정된 대학들은 2025년 8월까지 교육부에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9월에는 최종적으로 10개 내외의 대학이 본지정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러한 계획에 맞춰 지자체, 대학, 산업계 간의 통합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담 TF를 운영하고, 지역발전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실행계획서를 공동으로 작성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예고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컬대학이 지역 혁신을 이끌어내는 산학협력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대학혁신의 중심,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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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은 단순한 프로젝트 선정을 넘어, 지역 대학들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새롭게 정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

경성대학교의 K-컬처, 부산외국어대학교의 글로벌 허브, 그리고 해양대학교의 통합 모델은 부산의 문화, 외교, 산업적 역량을 통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대학들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글로벌 연계를 동시에 이루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 전라남도 목포시 해양대학로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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