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송도 개발사업, 자동화 항만 계획 및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개!


부산항 신항, 운영 효율성 저하의 원인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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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은 국가산업단지의 화물 처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주요 무역항이다. 그러나 항만의 중심에 위치한 송도 섬이 서컨테이너부두와 앞으로 개발될 진해신항의 연결을 방해하고 있어, 항만 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서컨테이너에 접근하기 위한 도로와 철도 시설은 송도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부산항의 물류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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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은 환적 물량의 비중이 높아 화물의 평균 장치일수가 길어지고 있으며, 공컨테이너가 장치장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 부두 부지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 항만의 자동화와 스마트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항만 자동화 수준은 아직 도입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부산항 신항 서측의 컨테이너 부두에 위치한 송도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개발은 진해신항의 개발에 필요한 토석 자원을 적시에 공급하고, 자동화 터미널 운영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부산항 신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부두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송도 개발사업의 구체적인 설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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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송도 개발사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 사업의 시행 주체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로, 총 공사비는 약 2,200억 원에 이른다.

사업 면적은 288,788㎡에 달하며, 프로젝트는 착공 후 약 36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토석의 채취와 공급에만 32.5개월이 소요되는 점이 눈에 띈다. 구체적인 설계 내용에는 섬 전체의 벌목, 뿌리 제거 및 표토 제거가 포함되어 있으며, 최종적으로 약 745만㎥의 사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개발 사업은 지역 경제와 항만 물류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의 범위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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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송도 개발사업은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해 평가를 받아야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는 신항만건설사업 중에서 조성면적이 15만㎡를 초과하며, 산지관리법에 따른 산지전용허가면적이 20만㎡ 이상인 개발사업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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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환경영향평가의 핵심 사항은 송도를 제외하고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섬 개발을 통해 평탄한 항만 부지를 만드는 것이 주된 목표로 설정되어 있다. 이후 이 부지에는 자동화 터미널 등 다양한 상부 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실시계획은 별도로 수립하여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진행될 계획이다.





송도 제거, 2차 환경 훼손 방지 및 자원 공급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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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항만 부지 확보를 넘어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자원의 효율적인 선순환 설계이다. 송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토석은 부산항 신항 내 다른 개발 사업들인 진해신항과 남방파제 등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부산항 신항 인근의 개발사업에서 필요한 토석의 수요는 약 4,951만㎥에 이른다. 이러한 자원 활용은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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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개발(면적 약 973만㎥)과 인근 욕망산 개발(면적 약 3,520만㎥)을 통해 예상되는 전체 석재 공급량은 4,493만㎥에 이른다. 이러한 공급량은 시장의 수요를 상당히 충족시키며, 무분별한 석산 개발이나 해사 채취를 방지하여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다.

결론적으로, 송도 개발사업은 부산항 신항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자동화 항만으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며,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신항만의 전체 계획에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적, 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착공 후 약 36개월 뒤에 준공될 예정이다.





부산항 신항 송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평가서 초안

제2장 사업의 개요



2.1 사업의 배경 및 목적


부산항 신항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남서측, 경상남도 창원시 남동측에 위치한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항만배후단지 및 국가산업단지의 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는 중심 항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지구(송도)는 부산항 신항 내 위치하고 있어 서컨테이너부두와 진해신항을 물리적으로 가로막고 있으며, 위치상 서컨테이너부두 및 서컨테이너 진입도로, 철도시설을 우회하게 만들어 부산항 신항의 운영 효율성 저하가 발생하고 있다.

부산항 신항은 환적 물량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터미널에 보관하는 장치입수기간이 약 7.5일로 길며, 화물의 일시 집중,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입항 등으로 물동량이 집중되고 공컨테이너가 항차량의 40%를 점유하고 있어, 부두 부지의 추가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세계 주요 국가들은 항만 자동화·지능화, 자율운항 선박, 컨테이너 지능화, 물류정보 플랫폼 구축 등 해상물류 스마트화 추진 중에 있으며, 우리나라도 항만 자동화·지능화는 도입 준비단계로서 전반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 대비 절반정도에 불과한 바, 항만 자동화를 기본으로 각종 정보의 공유를 통한 스마트 항만 구축을 항만 인프라 분야의 핵심적인 정책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이에,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 내 위치하고 있는 송도를 개발함으로서 전체신항 개발 소요 재료물을 적기에 공급하고, 자동화터미널 운영 여건을 마련하여 부산항 신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부두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 송도는 인근 준설토 투기장 및 컨테이너 부두 조성으로 일부분이 잠식(전체 면적의 약 24%)되고 섬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였으며, 도서 주변이 매립되어 육지화 되고 항만 운영 등의 영향으로 환경적 변화(식생 등)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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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사업의 내용


가. 사 업 명
부산항 신항 송도 개발사업

나. 위 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 일원

다. 사업시행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라. 승인기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마. 협의기관
낙동강유역환경청

바. 사업기간
착공일로부터 약 36개월(토석 채취 및 공급 : 32.5개월)

사. 총 공사비용
약 2,200억 원

아. 사업규모
총 사업면적 : 288,788㎡

구분단위수량비고
벌목266,000
벌개재근266,000
표토제거1,620,476
풍화암1,210,261
사석7,453,399
부대공1공사진입로, 임시침사지, 가배수로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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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사업의 추진경위 및 계획


가. 추진경위
1876. 02. 26. 한일수호조약 체결이 계기가 되어 “부산포”라는 명칭으로 개항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무역항
2020. 01. 17. 무역항 기본계획 변경(부산항 송도 개발) 전략환경영향평가(재협의) 협의완료 [환경부 환경영향평가과-212]
2020. 06. 15.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부산항)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완료 [환경부 환경영향평가과-1895]
2020. 12. 30. 제4차(’21~’30) 전국 항만기본계획 고시(해양수산부 고시 제2020-231호)
2021. 07. 19. 부산항 신항 서컨 입항교통시설 건설공사 환경영향평가 협의완료
2024. 10. 16. 부산항 신항 송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용역 착수
2024. 12. 30.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위원 위촉 및 서면심의
※ 심의기간 : 2024년 12월 30일 ~ 2025년 02월 14일(30일간)
2025. 02. 28. 환경영향평가항목등의 결정내용 공개
※ 공개기간 : 2025년 02월 28일 ~ 03월 14일(14일간)

나. 향후 추진계획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제출 및 주민 등의 의견수렴
주민 등의 의견 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 공개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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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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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부산항 신항에서 송도가 항만 운영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송도 섬이 서컨테이너부두와 진해신항 연결을 방해해 부산항 신항 운영 효율성을 저하시킵니다.

부산항 신항의 중심에 위치한 송도 섬은 서컨테이너부두 및 앞으로 개발될 진해신항과의 직접적인 연결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 및 철도 시설이 송도를 우회해야 하므로 항만 물류 이동에 불편과 시간 지체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우회 경로는 물류 흐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전체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떨어트립니다.

Q. 부산항 신항 송도 개발사업의 주요 목적과 설계 내용은 무엇인가요?
송도 개발은 자동화 터미널 여건 조성과 토석 공급으로 부두 운영 효율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높입니다.

송도 개발사업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내에 위치한 송도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전체 섬 벌목 및 사석 약 745만㎥ 확보를 포함합니다. 이 개발은 진해신항과 남방파제 등 인근 개발에 필요한 토석 자원을 적시에 공급하며, 자동화 터미널 운영 기반을 마련해 부두 운영 효율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사업 기간은 약 36개월, 총 사업비는 2,200억 원 수준입니다.

Q. 송도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환경영향평가는 송도 부지 확보와 평탄화 후 자동화 시설 건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부산항 신항 송도 개발사업은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평가 대상이며, 주요 내용은 송도 섬을 제외한 부지를 평탄한 항만 부지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후 자동화 터미널 등 부지 내 시설 건설에 관한 실시계획은 별도로 수립해 평가받게 됩니다. 이 평가는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기관의 협의를 거쳐 주민 의견 수렴과 평가서 제출 절차를 포함합니다.

Q. 송도 개발사업이 부산항 신항과 연계된 자원 활용은 어떻게 계획되고 있나요?
송도 개발에서 발생하는 토석은 부산항 인근 다른 개발사업에 공급돼 자원 순환을 실현합니다.

송도 개발과 인근 욕망산 개발에서 확보되는 석재 약 4,493만㎥은 진해신항, 남방파제 등 부산항 신항 인근 개발 사업에 공급됩니다. 이 계획은 토석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무분별한 석산 개발 및 해사 채취를 방지하여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기대합니다. 자원의 선순환이 부산항 신항 전체 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Q. 부산항 신항 송도 개발사업의 사업 위치와 시행 주체는 어디인가요?
사업 위치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이며, 부산항건설사무소가 시행 주체입니다.

송도 개발사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시행 주체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산하 부산항건설사무소로, 총 공사비 약 2,200억 원 규모이며 착공 후 약 36개월의 사업 기간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관련 기관과 협의하며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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