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상동과 양산 물금 연결, 낙동대교 개통 연기 및 국지도 60호선 개통 소식!


낙동대교, 재해대응 강화로 개통 일정 내년 상반기로 연장

김해 상동 양산 물금 낙동대교

양산의 물금신도시와 김해 상동면을 연결하는 국지도 60호선의 낙동대교 개통이 2026년 상반기로 연기되었다. 경상남도는 원래 추석 전인 9월에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재해 대응 기준 강화와 공사 지연으로 인해 일정이 늦춰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일정 변경에 따라, 국지도 60호선의 양산 유산동에서 김해 상동면 매리까지의 9.74㎞ 구간 중 낙동대교의 2.8㎞ 구간만 내년 상반기로 미뤄지며, 나머지 도로 구간은 올해 안에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해당 노선의 교통 편의성이 조속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 경남 숙원사업 ‘낙동대교’, 공정률 80% 수준

김해 상동 양산 물금 낙동대교

낙동대교는 동부 경남 지역의 오랜 소망이었던 교량으로, 낙동강을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다. 이 교량은 양산시의 물금신도시와 김해의 상동면을 직접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로, 개통될 경우 양산에서 김해로 이동하는 시간이 약 10분 가까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공사의 진행 상황은 약 80%에 이르렀으며, 교량의 상판 설치와 임시가도 설치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발생한 폭우와 재해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으로 인해 임시가도의 설치가 제한되면서 공사 일정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오송 참사 이후 강화된 재해대응 기준이 변수

오송지하차도 참사

공사 지연의 주요 배경에는 오송지하차도 참사 이후 강화된 재해대응 지침이 있다. 정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를 재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임시가도나 교량 하부공사 등 재해 위험이 높은 공정의 중단 및 안전 점검을 시행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로 인해 낙동대교 공사는 지난해 5월 임시가도 철거 후 5개월 동안 작업이 중단되었으며, 올해 5월 재설치 작업을 시작했지만 장마와 폭우로 인해 7월에 다시 철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재해대책기간이 종료되는 10월 15일 이후에야 상판 작업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은 공사 일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진행 상황이 주목된다.





국지도 60호선, 양산·김해 생활권 연결축 완성 기대



김해 상동 양산 물금 낙동대교

국지도 60호선은 양산 유산동에서 김해 상동면 매리까지 뻗어 있는 9.74㎞의 구간이다. 이 도로가 상동IC와 연결된다면 양산 물금신도시와 김해 동부권의 생활 및 산업 지역 통합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낙동대교의 개통이 이루어지면 양산과 김해 간의 출퇴근 교통 혼잡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물금과 상동 일대의 산업단지 물류 효율이 개선되고, 김해와 양산 간의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민의 기대 속 “내년 상반기 개통 목표”

경상남도 관계자는 “재해 대응 지침에 따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낙동대교 구간을 포함한 전체 구간을 완전 개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낙동대교가 개통되면 국지도 60호선의 모든 구간이 완성되면서 양산, 김해, 부산을 연결하는 동남권 교통망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역 주민과 여행자들에게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상동IC :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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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낙동대교 개통이 왜 내년 상반기로 연기되었나요?
재해 대응 기준 강화와 공사 지연으로 개통 일정이 내년 상반기로 연기되었습니다.

낙동대교는 재해대응 기준 강화에 따라 임시가도 설치 및 교량 상판 작업이 지연되었습니다. 특히 오송 참사 이후 정부가 재해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동안 고위험 공사의 중단을 의무화해 공사가 일정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원래 계획한 2025년 9월 개통이 내년 상반기로 늦춰졌습니다.

Q. 국지도 60호선의 낙동대교를 포함한 도로 공정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낙동대교 공정률은 약 80%로 상판과 임시가도 작업이 지연 중입니다.

현재 낙동대교 공사는 약 80% 진행되었으며, 교량 상판 설치와 임시가도 설치 작업이 폭우와 재해대책기간 제한으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5월부터 재설치 작업에 들어갔으나 장맛비 영향으로 7월 다시 철거되며 작업 재개가 10월 이후로 밀렸습니다.

Q. 낙동대교가 개통되면 어떤 교통 효과가 있나요?
양산과 김해 간 이동 시간이 약 10분 단축되고 교통 혼잡 완화에 기여합니다.

낙동대교는 양산 물금신도시와 김해 상동면을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교량입니다. 개통 시 양산에서 김해로의 이동시간이 10분가량 단축되고 출퇴근 시 교통 체증 완화가 기대됩니다. 또한 산업단지 물류 효율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Q. 내년 상반기 이후 낙동대교 개통 계획과 관련해 경상남도 입장은 무엇인가요?
재해 대응을 최우선하며 내년 상반기 완전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재해 대응 지침을 준수하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낙동대교를 포함한 국지도 60호선 전 구간을 완전 개통하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 중이며, 지역 교통망 효율성 증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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