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공원, 28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기공식 개최 및 사업계획 안내


천혜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공원, ‘달맞이공원’ 첫 삽 뜨다

달의 마당

부산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문제 해결을 위해 해운대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의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년 이상 지연된 공원 조성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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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4일 오후 3시에 해운대구 중동 978-1번지에 위치한 달맞이공원 예정지에서 기공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그리고 시·구의원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했다.





233억 원 투입, 2028년까지 ‘자연주의 공원’으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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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공원은 해운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233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공원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자연주의 공원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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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설에는 ▲문화행사와 공연이 가능한 달빛마당, ▲부산의 정원문화를 반영한 달맞이 정원마을, ▲기존 건축물의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그리고 ▲웰니스 프로그램을 위한 명상쉼터가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프랑스 니스 해변이나 캐나다 밴쿠버의 스탠리공원과 같이 해안과 공원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선 작가 참여, 세계적 수준의 정원공원으로 조성

달의 숲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 조경 분야의 유명한 정원작가 정영선이 참여한다. 그는 “조경은 땅에 쓰는 시”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선유도공원, 서울식물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등에서 자연의 질서와 생태를 존중하는 디자인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달의 언덕

정 작가는 세계조경가협회(IFLA)에서 '제프리 젤리코 상'을 수상한 최초의 한국 조경가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달맞이 정원마을'의 주요 설계와 콘셉트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의 상징적인 예술 정원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해소의 모범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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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공원은 2002년에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되었으나, 오랜 시간 동안 미집행 상태에 있던 곳이다. 그러나 박형준 시장이 취임한 이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토지 보상이 이루어지며 사업이 실현 가능해졌다.

부산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운대 해안의 경관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개방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미집행된 도시공원을 해소하는 정책적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더불어, 17개 도시공원에 총 5,753억 원을 투자하여 축구장 225개에 해당하는 약 160만㎡의 공원 부지를 확보하고,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은 부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맞이공원 조성 계획 및 향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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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공원은 면적이 33,427㎡에 이르는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1,669억 원으로, 그 중 보상비가 1,436억 원, 공사비가 233억 원이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는 기반시설과 정원마을을 조성하고, 설계 공모가 진행된다. 이후 2026년부터 2027년까지는 건축물의 리모델링 작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028년에 전체 공사가 완료되고 개장할 예정이다.

달의 정원마을

공원은 '달의 마당', '달의 언덕', '달의 정원마을', '달의 숲' 등 네 가지 테마로 나뉘어 있다. 이 공간들은 방문객들이 산책, 명상, 그리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5분 도시 부산’의 상징이 될 새로운 녹색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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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공원은 해운대 관광벨트와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원은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 인프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달맞이공원은 단순한 녹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부산의 도시 품격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상징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달맞이동산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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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해운대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의 시작 시점은 언제인가요?
해운대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의 기공식은 2023년 10월 14일에 개최되었습니다.

달맞이공원은 20년 이상 지연되었던 도시공원 조성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3년 10월 14일 기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장, 해운대구청장, 시·구의원 및 지역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사업 성공을 기원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오랫동안 미집행 도시공원 문제를 해소하고자 하는 부산시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Q.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의 총 예산과 주요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총 1,669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이 추진됩니다.

달맞이공원 조성에 총 1,66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중 보상비는 1,436억 원, 공사비는 233억 원입니다. 사업은 2025~2026년에 기반시설과 정원마을 조성 및 설계공모가 진행되고, 2026~2027년에는 건축물 리모델링이 추진됩니다. 최종 공사는 2028년에 완료되고 공원이 개장할 예정입니다.

Q. 달맞이공원의 주요 시설과 테마는 무엇인가요?
달빛마당, 달맞이 정원마을, 복합문화공간, 명상쉼터 등 네 가지 테마로 조성됩니다.

달맞이공원은 ‘달의 마당’, ‘달의 언덕’, ‘달의 정원마을’, ‘달의 숲’ 네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주요 시설로는 공연과 문화행사를 위한 달빛마당, 부산의 정원문화를 반영한 달맞이 정원마을, 리모델링을 거친 복합문화공간, 그리고 웰니스 프로그램을 위한 명상쉼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산책, 명상, 문화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되었습니다.

Q. 정영선 작가는 달맞이공원 조성에 어떤 역할을 하나요?
정영선 작가는 달맞이 정원마을의 설계와 콘셉트를 담당하는 조경 작가입니다.

한국 조경 분야의 유명 작가 정영선은 ‘땅에 쓰는 시’라는 철학을 지니고 있으며, 선유도공원, 서울식물원 등 대형 생태공원 설계 경험이 풍부합니다. 세계조경가협회에서 ‘제프리 젤리코 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 조경가로서, 이번 달맞이공원 프로젝트에서 ‘달맞이 정원마을’의 주요 설계와 콘셉트를 맡아 부산을 대표하는 예술적 정원 공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Q. 이번 달맞이공원 사업이 부산시에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합니다.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은 20년 넘게 미집행 상태였던 도시공원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 사례로, 부산시가 해운대 해안 경관을 보존하고 시민에게 열린 녹색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또한, 부산시의 '15분 도시' 구상에 부합하는 자연 친화적 휴식처가 되어 시민들의 일상 속 여가와 힐링을 지원합니다. 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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