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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 인재, 세계 무대 향한 발걸음
부산시가 진행하는 ‘2025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의 최종 선정자가 3명으로 결정되었다.
이번 사업에는 120명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혁신리더, 문화예술, 미래신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준 청년들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
최종 대상자, 김진주·양승민·김현준
최종 선발된 인물은 ▲혁신리더 부문에 김진주 씨, ▲문화예술 부문에 양승민 씨, ▲미래신산업 부문에 김현준 씨가 있다.
김진주 씨는 범죄 피해자 지원 활동을 통해 피해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에서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녀는 저서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를 발표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더욱 넓히고 있으며, 향후 법조인으로서의 경로를 걸으며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양승민 씨는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공연 프로듀서로, 여러 국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그는 영국 웨스트엔드 제작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의 세 나라에서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뉴욕의 라마마 실험극장과의 공동 제작을 통해 부산의 공연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현준 씨는 상수도망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한 젊은 창업가이다. 그는 환경부 장관상을 포함한 여러 상을 수상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 부산을 스마트 물관리 기술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지자체 유일, 최대 1억 원 지원
부산시가 추진하는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인당 최대 1억 원의 역량 개발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지원금은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지급되며, 전문 교육, 해외 연수, 국제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청년들은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인 선발 과정
이번 선발 과정은 총 3단계의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는 전문가 심사단과 부산시민 평가단이 함께 참여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였다.
특히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된 3차 공개심사는 투명성과 개방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절차였다.
작년과 비교해 신청자의 수가 71% 증가한 것은 이 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잘 나타낸다.
청년 월드클래스 선정자 현황 (2021~2024)
| 구분 | 성 명 | 분 야 | 주요 활동 실적 |
| 2021 | 김효연 | 사진 | '21 브리티시 저널 오브 포토그라피 초상사진 부분 대상(영국) |
| 윤석운 | 패션디자인 | '21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남성복 부문 신인디자이너상 | |
| 박재홍 | 창업 | '21 올해의 로컬 스타트업 선정(중소벤처기업부) | |
| 2022 | 강현민 | 작곡 | '22 미국 국무부 국제지도자프로그램 IVLP Impact Award 수상 |
| 안종학 | 치과기공 | '22 부산가톨릭대학교 해외취업반 특강 | |
| 권기백 | 창업(환경) | '22 공공기술 청년 기술 창업 경진대회 최우수상 | |
| 2023 | 오성은 | 문학(소설) | '2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라스팔마스는 없다) 선정 |
| 전지성 | 조리 | '23 블루리본 서베이 전국 10곳 중 부산 유일 선정 | |
| 안후윤 | 작곡 | '23 <가이아 갈라> 콘서트 위촉 작곡가 선정 | |
| 2024 | 정안용 | 시각미술 | '22 위코노미아트 ART PICK OPEN CALL 준우승 |
| 나해리 | 창업(ESG) | '22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우수 사회적 기업 선정 | |
| 하대수 | 창업(스포츠) | '23 ICT&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스포츠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 부산이 키운다
부산시는 이번에 선발된 세 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청년 정책을 통해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혁신적인 청년들을 배출하며 부산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선정된 인재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글로벌 무대와의 소통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 이러한 청년 인재들의 성장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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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부산시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의 최종 선정자는 누구인가요?
부산시 2025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의 최종 선정자는 김진주, 양승민, 김현준입니다.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에서는 세 명의 청년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혁신리더 부문에는 김진주 씨, 문화예술 부문에는 양승민 씨, 미래신산업 부문에는 김현준 씨가 각각 선정되어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이 제공하는 지원 내용은 무엇인가요?
개인당 최대 1억 원의 역량 개발비를 지원하며, 3년간 단계적으로 지급됩니다.
이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개인당 최대 1억 원의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3년의 기간 동안 단계적으로 지급되는 이 지원금은 전문 교육, 해외 연수, 국제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회를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안정된 환경에서 역량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Q. 선발 과정에서는 어떤 절차로 공정성을 확보했나요?
3단계 심사와 전문가 및 시민 평가단의 참여로 공정성을 확보했습니다.
선발은 총 3단계 심사로 이루어졌으며, 전문가 심사단과 부산시민 평가단이 함께 평가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열린 3차 공개심사는 투명성과 개방성을 강조한 절차였습니다. 이러한 다각도의 심사 과정으로 높은 공정성과 전문성이 유지되었습니다.
Q. 청년 월드클래스 사업은 부산시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부산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청년 인재 육성 사업으로 큰 의의를 지닙니다.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부산시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핵심 정책입니다. 2021년부터 청년 혁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부산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성장과 꿈을 지원하는 부산의 미래 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