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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양자기술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다
부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는 양자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로, 미래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부산시는 총 24억 5천만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양자기술의 실증 및 컨설팅과 더불어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이 이 분야에서 전국적인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산대학교 포함, 지역 지산학 연계 컨소시엄 구축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주관 아래, 부산대학교와 ㈜네오텍, 동일고무벨트㈜, ㈜코뱃이 함께하는 지산학 협력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양자 자기장 센서를 통한 배터리 결함 진단 실증, 양자기술 도입 및 적용 컨설팅, 그리고 지역 양자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세 가지 주요 과제로 나뉜다. 이러한 과제들은 산업적 실용성과 기술적 혁신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프로젝트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부산대학교 물리학과의 문한섭 교수팀은 양자센서 기반의 진단 시스템 개발과 기업 연합의 실증 연구를 총괄하며, 기초 연구와 산업 현장의 융합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양자기술의 발전과 산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 과제: 양자기술과 배터리 산업의 만남
양자 자기장 센서는 초고감도로 물리량을 측정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의 미세 결함을 감지하고 분석하는 실증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제에서 ㈜코뱃은 배터리 검수의 실증과 기존 방법과의 성능 비교를 맡고 있으며, 동일고무벨트㈜는 실증에 필요한 차폐 기술과 부품을 제공한다. 또한, ㈜네오텍은 센서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과 데이터 수집을 담당하여 양자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러한 협력은 양자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레퍼런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부산시가 양자 소·부·장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기업 컨설팅 및 생태계 확산 전략
본 사업은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지역 기업들을 위한 양자기술 도입 관련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양자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중소기업들에게도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각 기업의 특성에 맞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양자 기반의 혁신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러한 컨설팅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양자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보 및 성과 확산, 전문가 네트워크 운영, 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센텀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원센텀, 기술과 공간이 만나는 미래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욱 높이는 요소는 해운대 센텀 지역에서 진행 중인 ‘센텀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원센텀이다. 이 초고층 복합개발 구역은 센텀 우동 1502에 위치하며, 세계적인 부동산 개발사 하인즈(Hines)와 저명한 건축 설계사 SOM이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양자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오피스 공간, 연구시설, 창업 인프라 등이 집약되어 있어 첨단 기술의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향후 이 콤플렉스는 양자기술과 관련된 기업 및 연구소에게 입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실증 및 컨설팅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 이러한 시설을 통해 기술, 공간, 산업이 융합되는 양자기술 거점도시로 성장할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양자산업 중심지로의 도약, 부산의 미래를 보다
부산이 ‘양자기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의미 깊다. 부산시는 최근 3년 동안 양자기술 관련 국책사업에서 5건의 과제를 선정하며, 총 15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는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부산교통공사와 한국퀀텀컴퓨팅(KQC) 간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도시철도 배차 최적화 연구 등의 사례들이 늘어남에 따라, 양자기술이 지역사회에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러한 발전은 부산이 기술 혁신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결론: 부산, 양자기술로 미래를 연결하다
양자기술은 이제 미래의 개념이 아니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의 실제 활용을 촉진하며, 생태계를 조성하는 종합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의 참여로 부산은 한국 양자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부산의 경제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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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부산시가 선정된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부산시는 24억 원 규모 국책사업으로 양자기술 실증과 컨설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합니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4억 5천만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수행합니다. 이 사업은 양자기술을 활용한 실증 연구, 기업 대상 컨설팅, 그리고 지역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부산을 양자기술 선도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Q. 부산대학교 포함 지산학 협력 컨소시엄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부산대학교와 기업들은 양자센서 실증과 기술 융합을 통해 연구와 산업 발전을 이끕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 아래 부산대학교, ㈜네오텍, 동일고무벨트㈜, ㈜코뱃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합니다. 부산대학교 문한섭 교수팀은 양자센서 기반 진단 시스템 개발과 실증 연구를 총괄하며 기초 연구와 산업 현장 융합을 촉진합니다. 기업들은 센서 개발, 부품 제공, 소프트웨어 개발 등 각자 분야에서 협력하여 양자기술 상용화에 기여합니다.
Q. 양자 자기장 센서를 이용한 배터리 결함 진단 실증 과제의 구체 내용은 무엇인가요?
양자 자기장 센서로 리튬이온 배터리 미세 결함을 감지하고 분석하는 실증 연구입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양자 자기장 센서를 활용해 리튬이온 배터리 내 미세 결함을 정확히 감지하는 기술을 연구합니다. ㈜코뱃은 실증과 기존 방법과 성능 비교를 수행하고, 동일고무벨트㈜는 기술과 부품을 제공합니다. ㈜네오텍은 센서 제어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수집을 담당해 산업현장 적용을 가속화합니다. 이를 통해 양자기술 배터리 산업 적용 사례를 확보합니다.
Q. 부산시 양자기술 도입 관련 기업 컨설팅 및 생태계 확산 전략은 무엇인가요?
중소기업 맞춤 컨설팅과 교육·홍보로 양자기술 기반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사업은 단순 기술 실증을 넘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양자기술 도입 컨설팅을 시행합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각 기업 특성에 맞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홍보·성과 확산, 전문가 네트워크 및 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양자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합니다.
Q. 센텀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원센텀의 역할과 의미는 무엇인가요?
양자컴퓨팅 기반 연구·창업시설 제공, 기술과 공간 융합하는 부산 양자 거점입니다.
센텀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원센텀은 해운대 센텀 우동에 위치한 초고층 복합개발 구역으로, 하인즈와 SOM이 협력해 조성합니다. 이곳은 양자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오피스, 연구시설, 창업 인프라를 집적해 첨단 기술 중심지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실증사업과의 시너지로 부산을 양자기술 산업과 연구가 융합하는 핵심도시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거점입니다.
Q. 부산시가 양자기술 선도도시로 평가받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국책사업 5건 선정, 158억 국비 확보, 도시철도 배차 최적화 등 실적 기반입니다.
부산시는 최근 3년간 양자기술 관련 국책과제 5건을 선정받아 총 158억 원의 국비를 유치했습니다.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도 중요한 성과로, 부산교통공사와 한국퀀텀컴퓨팅 협력의 도시철도 배차 최적화 연구 등 실용 사례들이 늘어나며 지역사회 확산이 활발합니다. 이러한 성과가 부산을 양자기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근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