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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정착을 잇다
부산시는 오는 8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부산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역특화형 비자(F-2-R)와 특정활동 비자(E-7)와 관련된 취업 및 장기 체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부산의 주요 산업 분야인 제조업, 호텔·컨벤션업, 무역·물류업에서 총 35개 기업이 참여하여 유학생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 개요
부산시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하여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하며,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지역 대학들도 협력하여 참여한다.
행사 제목은 '2025 부산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로, 2025년 8월 19일 화요일에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장소는 벡스코 제2전시장 121~125호로 정해졌다.
이번 박람회는 부·울·경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500명 이상의 참가가 예상된다. 특히, 제조업, 호텔·컨벤션업, 무역·물류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5개 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4개 기업이 더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어, 많은 이들의 취업 연결 성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비자 제도 연계: 지역정착을 위한 기회 확대
이번 박람회의 주요 특징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에 정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높인 점이다.
부산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F-2-R)를 도입하여,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인재에게 이 비자를 발급하고 있다. 이 비자는 부산의 인구 감소 지역인 서구, 동구, 영도구에 취업하거나 거주할 경우 체류 자격을 변경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부산시는 추천 인원 150명 중 이미 65명을 모집했으며, 나머지 85명은 계속해서 모집하고 있다.
또한, 특정활동 비자(E-7)도 마련되어 있어, 전문 인력 및 숙련 기능 인력에게 제공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에 취업하게 되면 이 비자를 취득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이러한 제도들은 유학생들이 단순히 취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부산 지역에 장기적으로 체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
이번 행사는 비자 관련 설명회, 채용관, 부대 행사와 홍보관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비자 설명회에서는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비자 발급 절차를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행정사가 취업비자와 관련된 특강을 진행하며,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취업한 현직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채용관에서는 총 3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을 위한 온라인 등록 플랫폼인 K-Work 안내 부스도 운영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취업 면접에 적합한 메이크업 서비스와 증명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이미지 컨설팅도 진행된다.
홍보관에서는 비자 관련 정보와 취업 관련 상담, 생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기대 효과
부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인구 감소 및 청년 인력 유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산의 주요 산업인 제조업, 관광·마이스, 무역·물류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덜어주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학생들이 부산에서 전문적인 인재로 성장하게 되면, 이들은 자국의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며 부산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취업과 정착, 부산이 함께 만든 기회
2025 부산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는 단순한 취업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이 박람회는 유학생들이 부산에서 정착하고 장기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자 제도와 취업 기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유학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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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2025 부산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는 언제 어디서 개최되나요?
박람회는 2025년 8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2025 부산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는 2025년 8월 19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21~125호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지역 대학들의 협력으로 준비되었으며, 부·울·경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및 졸업 예정자들이 주 대상입니다.
Q.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과 산업 분야는 무엇인가요?
박람회에는 제조업, 호텔·컨벤션업, 무역·물류업 등 35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의 주요 산업 분야인 제조업, 호텔·컨벤션업, 무역·물류업 분야에서 총 35개 기업이 참가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4개 기업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유학생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할 계획입니다.
Q. 비자 제도 연계 혜택은 어떤 내용이 포함되나요?
지역특화형(F-2-R)과 특정활동(E-7) 비자로 유학생 취업과 장기 체류가 지원됩니다.
박람회는 부산의 지역특화형 비자(F-2-R)와 특정활동 비자(E-7) 제도를 연계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취업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에 장기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F-2-R 비자는 부산 내 인구 감소 지역에서 근무하거나 거주 시 체류 자격 변경 혜택이 있으며, E-7 비자는 전문 인력에게 발급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안정적인 체류와 취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Q. 박람회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나요?
비자 설명회, 채용관, 부대 행사,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번 박람회는 비자 설명회에서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비자 절차를 안내하고, 전문 행정사의 취업비자 특강과 현직자의 경험 공유가 이뤄집니다. 채용관에서는 35개 기업들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하며, 온라인 등록 플랫폼 K-Work 부스도 마련됩니다. 부대 행사로는 메이크업, 증명사진,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이 제공되며, 홍보관에서는 취업·비자·생활 지원 관련 상담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Q. 박람회 개최로 기대되는 부산 지역의 효과는 무엇인가요?
외국인 유학생 정착 촉진과 지역 인력 부족 해소, 국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됩니다.
부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고, 인구 감소와 청년 인력 유출 문제를 완화할 계획입니다. 주요 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공급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유학생들이 부산에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민간 외교관 역할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