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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안전운행 위한 새로운 시도, 전면번호 스티커 도입

국토교통부는 2025년 10월부터 1년 동안 영업용 이륜차에 대해 ‘전면번호판 스티커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이륜차의 식별성을 높이고, 배달업의 증가로 인한 교통법규 위반 및 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제도 도입 전 실효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특히 기존에 후면에만 부착되던 번호판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이륜차의 전면 식별 수단을 법제로 정착시키기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전면번호판 스티커 시범사업의 핵심 내용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된다. 사업 대상은 특·광역시 및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서 영업용 이륜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이다.
참여할 수 있는 도시는 총 11곳으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고양, 용인, 창원이 포함된다.
모집 인원은 5,000명이며, 신청은 2025년 8월부터 9월까지 “위드라이브” 앱을 통해 자발적으로 가능하다.
참여 혜택, 실질적 보상도 제공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라이딩가이언즈’라는 인증이 주어지며, 여러 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유상운송 공제 보험료는 1.5% 할인되며, 엔진오일은 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또한, 전기이륜차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도 1회 제공된다.
연간 4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도 지급된다. 참여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 본부 또는 오토바이 정비협회에서 지정한 정비센터를 통해 전면번호 스티커를 부착받을 수 있으며, 식별하기 쉬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왜 전면 스티커인가? 금속판 아닌 이유는?

전면번호판의 부착 방식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금속판 사용은 여러 가지 안전 문제로 인해 포기되었다. 충돌 시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우며, 금속판이 파손되면 2차 사고의 위험도 커진다. 또한, 주행 중 공기 저항으로 인해 안정성이 저하되는 문제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보다 안전하고 유연한 스티커 방식이 우선적으로 채택되었다. 스티커의 규격은 200×50㎜, 250×62.5㎜, 200×100㎜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차량 전면에 부착되어 시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후면번호판 개선도 병행 추진

국토교통부는 스티커 시범 운영과 함께 기존 후면 번호판의 전면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2026년 3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번호 체계와 함께 번호판 크기를 확대하여 가시성을 높이고 단속의 효율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지역번호와 청색 디자인의 번호판은 높이가 115㎜이지만, 개선된 번호판은 검은색으로 변경되며 높이는 150㎜로 증가한다. 이러한 변화는 차량 관리와 단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제도화 전 실효성 검증도 철저히

국토교통부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교통사고 발생률 및 교통법규 위반 건수의 변화를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제도 도입 여부를 과학적으로 판단할 방침이다.
또한, 스티커의 재질, 디자인, 부착 방식 등은 향후 연구용역을 통해 개선될 예정이다. 보다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효과적인 교통 안전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무리: 이륜차 식별 개선, 안전운행 문화 확산의 첫걸음

전면번호판 스티커 시범사업은 이륜차의 식별 방식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통안전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낼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배달업의 성장과 함께 증가한 이륜차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므로 많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시범사업이 안전 운전 문화의 정착을 위한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륜차 운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과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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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오토바이 전면번호판 스티커 시범사업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진행되나요?
전면번호판 스티커 시범사업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년간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영업용 이륜차를 대상으로 전면번호판 스티커 시범사업을 시행합니다. 이 기간 동안 특·광역시 및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서 참여한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이 이루어져, 제도 도입 전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시범사업은 향후 제도화와 이륜차 식별성 개선을 위한 기초 데이터 마련에 중점을 둡니다.
Q. 전면번호판 스티커 시범사업 참여 대상과 신청 방법은 무엇인가요?
서울, 부산, 대구 등 11개 대도시 영업용 이륜차 운전자가 '위드라이브'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범사업 대상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고양, 용인, 창원 등 11개 특·광역시와 대도시에서 영업용 이륜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입니다. 모집 인원은 총 5,000명으로, 2025년 8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앱 '위드라이브'를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는 지정 정비센터에서 전면번호 스티커를 부착받게 됩니다.
Q.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보험료 할인, 엔진오일 무상교환, 전기이륜차 무상점검, 4만원 상당 기프티콘 등이 제공됩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운전자에게는 '라이딩가이언즈' 인증서가 주어지며, 유상운송 공제 보험료가 1.5% 할인됩니다. 또한 엔진오일을 무상으로 교환받을 수 있고, 전기이륜차는 1회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 약 4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도 지급되어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참여자들은 디자인 선택이 가능한 스티커를 지정된 정비센터에서 부착받게 됩니다.
Q. 전면번호판 스티커를 금속판이 아닌 스티커 방식으로 도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금속판은 충돌 시 안전 위험과 2차 사고 우려, 공기저항 문제로 스티커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금속 전면번호판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충돌 시 부상의 위험이 크고, 파손 시 2차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또한, 주행 중 공기 저항으로 인해 차량의 안정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다 안전하고 유연한 재질인 스티커로 전면번호판을 제작하여 시인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하였습니다.
Q. 이륜차 후면번호판도 개선 계획이 있나요?
네, 2026년 3월부터 전국 후면번호판 크기 확대 및 디자인 통일을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전면번호판 스티커 시범운영과 동시에 기존 후면번호판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통일된 번호 체계를 도입하며, 후면번호판 크기를 기존 115㎜에서 150㎜로 확대하고 청색 디자인에서 검은색으로 변경하여 시인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이로써 효율적인 단속과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시범사업의 효과는 어떻게 검증하나요?
설문조사와 사고·위반 데이터 분석으로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평가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교통사고 발생률과 교통법규 위반 건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스티커 부착이 이륜차 식별성과 안전운행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판단할 계획입니다. 또한, 스티커 재질과 디자인, 부착 방식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하여 안정적 운영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Q. 이번 시범사업이 이륜차 안전 문화에 미치는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요?
이륜차 식별성 개선과 안전운전 문화 확산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면번호판 스티커 시범사업은 배달 수요 증가로 늘어난 영업용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과 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이륜차의 식별성이 크게 개선되고,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