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부산 강서구에 미래자동차 R&D센터 설립! 용인 RTK 매각 진행 상황 및 에코클러스터 센터 소식


르노코리아의 전략적 재편, 부산으로의 이동 본격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르노코리아가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에 미래자동차 R&D센터(가칭 부산 에코클러스터 센터)를 올해 안에 설립할 계획이다. 이 결정은 국내 자동차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R&D센터의 설립은 단순한 조직이동이 아니라, 디지털 및 전동화 전환의 흐름에 발맞춰 르노코리아의 중장기 전략을 재편하는 중요한 계기로 해석된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MOU) 체결


부산시는 2021년 9월 르노그룹과 함께 '미래차 생태계 구축 공동 추진 선언문'을 발표한 이후, 2023년 5월에는 민관학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제 2025년 12월까지 부산 에코클러스터 센터의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흥연구소 매각설, 현재 어디까지 왔나?

용인 기흥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RTK


르노코리아의 R&D 센터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RTK)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하며, 면적은 약 14만3767㎡에 달한다. 이곳은 국내 연구개발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아왔다. 그러나 2023년 5월, 르노코리아는 내부 회의를 통해 '뉴 테크센터'의 설립과 조직 개편을 발표하며 RTK의 매각 가능성을 암시했다.

이후 2023년 7월, RTK 매각을 주관할 업체로 NAI코리아가 선정되었고, 매수자를 찾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각 예상가는 약 2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변화는 르노코리아의 향후 발전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용인 기흥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RTK

현재 2025년 7월 기준으로, 해당 부지의 실거래가 정보는 여전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 부동산 등기 이력에서도 변동 사항이 없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사실상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르노코리아 내부에서 부지 매각에 대한 의견 조율이 여전히 진행 중임을 나타내며, 동시에 조건부 매매계약이 비공식적으로 체결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르노코리아의 노조 측은 이와 관련하여 매각 대금이 르노그룹 본사로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명확히 반대 의사를 표명하였다. 또한, 조직 재편이 이루어지더라도 신차 개발과 설비 개선을 위한 자금으로 이 자금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부지 매각과 관련된 논의가 단순한 금융 거래에 그치지 않고, 향후 회사의 발전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부산 R&D센터, 어떤 기능이 이전되나?



용인 기흥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RTK

현재 기흥 RTK에는 차량 성능, 테스트, 전장 설계, 플랫폼 개발, 차량 개발 등 총 네 가지 분야에서 약 1,000명의 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 R&D 센터는 이들 중 일부 핵심 기능만을 이전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부산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부서로는 차량 성능 및 테스트 부서, 전장 설계 부서(자율주행 포함), 그리고 플랫폼 개발 부서의 일부와 차량 개발 부서의 일부가 포함된다. 이러한 결정은 부산 지역의 연구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업계에서는 기흥 R&D센터의 매각이 실제로 이루어질 경우, 부산 센터의 면적이 기존 RTK 수준인 약 6만5000㎡로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부산, 미래차 산업의 신거점으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르노코리아는 단순히 연구소를 이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부산대, 부산과학기술대, 동명대, 신라대와 협력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부산은 르노뿐만 아니라 미래차 산업 전반의 테스트베드이자 글로벌 연구개발 거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부산시는 르노와의 협업을 통해 자동차부품 협동조합,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미래차 산업 생태계의 구축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부산 지역의 경제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기흥은 아직, 부산은 이제 시작이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르노코리아의 ‘뉴 테크센터’ 설립 계획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기흥연구소 부지의 매각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상황에 따라 르노코리아의 조직 구조와 인력 배치가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부산에 위치한 R&D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부산은 미래차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기흥 연구소에 대한 처리 방안은 르노코리아의 중장기 전략, 재정 건전성, 그리고 노사 간 협의의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 부산광역시 강서구 르노삼성대로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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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르노코리아는 부산 강서구에 어떤 시설을 설립할 계획인가요?
르노코리아는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에 미래자동차 R&D센터인 부산 에코클러스터 센터를 올해 안에 설립할 계획입니다.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에 세워질 미래자동차 R&D센터는 르노코리아의 중장기 전략 재편의 핵심으로, 디지털과 전동화 전환에 대응하는 중요한 거점입니다. 부산시는 이미 르노그룹과 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2025년 말까지 센터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어 국내 자동차 산업에 큰 변화를 기대하게 합니다.

Q. 기흥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RTK) 연구소의 매각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기흥 RTK 연구소 매각은 진행 중이나 2025년 7월 기준으로 거래나 등기 변동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2023년 5월 르노코리아가 RTK 매각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NAI코리아가 매각 주관사로 선정되고 매수자 물색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예상 매각가는 약 2000억 원 수준입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와 등기 변경 이력이 아직 없어, 내부 의견 조율이 계속되고 있거나 조건부 계약 체결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조는 매각 대금이 본사로 유입되는 점에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Q. 부산 R&D센터에는 어떤 기능이나 부서가 이전될 예정인가요?
부산 R&D센터는 차량 성능 및 테스트, 전장 설계, 플랫폼 일부 및 차량 개발 일부 기능이 이전될 계획입니다.

기흥 RTK에는 약 1000명의 연구인력이 활동 중이나, 부산으로 이전할 부서는 핵심 기능 중심으로 선정됐습니다. 차량 성능 및 테스트 부서, 자율주행을 포함한 전장 설계 부서, 그리고 플랫폼과 차량 개발 부서 일부가 부산 센터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는 부산의 연구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센터 면적도 점차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Q. 부산이 르노코리아 미래차 산업에서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부산은 르노코리아 및 미래차 산업의 글로벌 연구개발 거점과 산학협력 허브로 성장할 예정입니다.

르노코리아는 부산대, 부산과학기술대 등 지역 대학과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을 공동 개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자동차 부품 협동조합,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부산은 미래차 테스트베드이자 핵심 산업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Q. 르노코리아의 중장기 조직 및 연구소 관련 전략은 어떻게 전개될 전망인가요?
르노코리아는 부산에 뉴 테크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며, 기흥 연구소 매각 여부에 따라 조직과 인력 배치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부산 뉴 테크센터는 점진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며, 기흥 연구소 부지 매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르노코리아의 조직 구조와 인력 운용에 변화가 예상되며, 노사 협의 내용과 재정 건전성 등이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성공적인 부산 센터 운영 시, 부산은 미래차 R&D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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