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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대중교통 선도도시로 도약… 자율주행버스, 부산 야간 교통 혁신의 신호탄

부산시는 동래구 내성교차로에서 해운대구청어귀삼거리까지 이어지는 10.4km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간을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았다.
이러한 지정을 통해 부산시는 자율주행 기술을 대중교통에 적용한 실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2026년부터는 심야 시간대에 자율주행버스를 정식으로 운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 내 BRT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어떤 의미가 있을까?

부산이 ‘미래형 대중교통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BRT 구간은 버스전용차로를 포함해 자율주행에 적합한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다. 또한, 도시철도와 기존의 심야버스 노선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자율주행 대중교통과의 연계 운행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부산의 대중교통 환경이 한층 더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자율주행버스는 레벨 3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 버스에는 시험운전자가 탑승하여 안전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대 15명까지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특정 도심 구간에서는 수동 운전으로 전환하여 안전을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주 3회, 심야 시간인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운행될 계획이다. 이는 심야 시간대의 대중교통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부산시의 관계자는 이 사업이 교통 사각지대를 줄이고,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먼저 체험해볼 수 있다

부산시는 내성~중동 BRT 구간의 정식 운영에 앞서, 2025년 9월부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자율주행버스의 시범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에는 개통식을 개최하고, 총 4대의 자율주행버스를 차례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차량 흐름이 원활한 지역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범 운영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이 기술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부산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 핵심

부산시는 자율주행 서비스의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통해 기술적 실증을 넘어 실질적인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동안 시범 테스트 운행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기술 안정성과 노선의 적합성을 철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시장은 “부산이 대한민국의 미래 모빌리티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지역과 시간대에 따라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도시의 교통체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성공적인 모델을 토대로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이렇게 부산의 자율주행 서비스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부산, ‘자율주행 대중교통 선도 도시’로 한 걸음 더

부산시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한 것은 단순히 기술을 시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심야시간 동안의 교통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로 나아가는 의미가 크다.
앞으로는 레벨 4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로서 부산의 실현을 위해 시의 지속적인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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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부산시가 지정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구간은 어디인가요?
부산시는 동래구 내성교차로부터 해운대구청어귀삼거리까지 10.4km BRT 구간을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습니다.
부산시는 동래구 내성교차로에서 해운대구청어귀삼거리까지 이어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10.4km 구간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공식 지정받았습니다. 이 구간은 기존에 자율주행에 적합한 버스전용차로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으며, 도시철도 및 심야버스 노선과 가까워 대중교통과의 연계 운행에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Q. 부산시의 자율주행버스는 어떤 기술 수준이며 어떻게 운행되나요?
부산 자율주행버스는 레벨 3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시험운전자가 탑승한 상태로 운영됩니다.
부산시가 도입한 자율주행버스는 레벨 3 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을 사용하며, 최대 15명까지 승객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 버스는 시험운전자가 탑승하여 안전을 보조하며, 안전이 요구되는 특정 도심 구간에서는 수동 운전으로 전환하여 운행합니다. 이를 통해 안전과 편리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Q. 자율주행버스의 심야 운행 계획과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요?
2026년부터 주 3회 심야 23시~2시 운행해 심야 대중교통 공백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2026년부터 내성~중동 BRT 구간에서 자율주행버스를 심야 시간대인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주 3회 운행할 예정입니다. 이 운행은 심야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 사각지대를 줄이며,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Q. 부산에서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은 어디서 먼저 체험할 수 있나요?
2025년 9월부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시범운행이 시작되어 체험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본격 운행에 앞서 2025년 9월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을 준비 중입니다. 7월 개통식을 열고 4대의 자율주행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며, 관광객과 시민들이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체험할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Q. 부산시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부산시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생활밀착형 대중교통으로 정착시켜 미래 모빌리티 중심지를 목표로 합니다.
이번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심야 교통 공백 해소와 시민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안정성과 노선 적합성을 검토하며, 점차 서비스 지역과 시간대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레벨 4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를 준비해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로서 부산의 미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