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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해양레저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

울산광역시 북구의 강동지구는 민간과 공공의 대형 프로젝트가 연이어 확정되면서 해양, 레저, 관광 중심지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롯데리조트 블루마리나,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 파크골프장, 강동해안공원 조성, 외곽순환도로 착공, 강동산하2지구 도시개발계획 등 주요 사업들이 추진되며, 이 지역은 관광과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울산 롯데리조트 블루마리나: 울산 최대 생활형 숙박리조트

강동관광단지의 핵심에는 '울산 롯데리조트 블루마리나'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복합리조트는 북구 산하동에 위치해 있으며, 넓이 10만 9000㎡의 대지 위에 지하 5층과 지상 43층으로 이루어진 3개 동으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696실의 생활숙박시설과 278실의 콘도가 포함된다. 현재 공정률이 50%를 넘겼으며, 2027년 6월에 준공과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리조트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객실이 바다 전망을 갖춘 설계를 특징으로 하며, 고층에 위치한 인피니티풀, 스카이라운지, 워터파크, 글램핑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속초, 부여, 제주에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롯데리조트로 자리 잡을 예정이며, 강동몽돌해변과 정자항 같은 자연 자원과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 가족 중심 치유형 단지, 2026년 착공 예정

강동지구 서쪽에 위치한 신명동에서는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가 약 7,445억 원 규모로 민간 자본으로 개발된다. 이 관광단지의 지정은 2025년 5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현재 환경영향평가와 조성계획이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다양한 시설이 포함된 복합 치유형 관광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208실의 호텔, 228실의 콘도, 56실의 힐링 빌라, 18홀 골프장, 테마파크, 그리고 시니어 복지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착공은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준공은 2028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리조트와 함께 이 지역의 숙박 및 레저 인프라를 확장하여 강동권의 관광 수요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저 인프라도 속속 추진 중: 파크골프장·해안공원 조성

울산시는 2025년 5월에 '27홀 파크골프장' 조성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총 178억 원이 소요되는 이 프로젝트는 강동관광단지 내에 위치하며, 9만 4,765㎡ 규모의 부지에 골프코스, 연습장, 클럽하우스 등이 포함된다.
올해 9월에 착공에 들어가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사진 지형과 야간조명 등의 독창적인 설계를 통해 '명품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강동몽돌해변과 정자항 사이 500m 구간에 203억 원 규모의 해안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산책로와 야간 조명이 포함되어 있어, 일몰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개장 후에는 관광객들의 체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외곽순환도로 착공, 강동 접근성 획기적으로 개선

2024년 11월에 시작될 울산외곽순환도로 농소~강동 구간(11.1km, 4차선)은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창평IC, 호계IC, 강동IC 등 주요 나들목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며,
산업로, 북울산역세권, 오토밸리로와의 연계를 통해 교통망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로가 열리게 되면 울주군 두서와 강동 간의 이동 시간이 1시간에서 20분대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강동 관광단지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체류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질 것이다. 또한, 북울산역과의 연계를 통해 동해선 접근성도 향상되어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산하2지구 도시개발계획 확정…정주 인프라도 강화

관광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울산 북구 산하동 지역의 ‘강동산하2지구 도시개발계획안’이 2024년 6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2만 1,425㎡ 면적에 총 1,568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에는 도로, 공원, 경로당, 주차장, 유수지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포함되어 강동권의 주거 인프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동초·중·고교와의 인접성, 동해안로와의 연계성 덕분에 교육 및 교통 여건도 매우 우수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결론: 울산 강동지구, 2025~2028년 사이 압축 성장 예고

울산 강동지구에서는 최근 대규모 관광, 레저 및 주거 프로젝트들이 착공과 준공 시기를 2025년에서 2028년 사이로 설정하고 있다. 롯데리조트 블루마리나, 웨일즈코브 관광단지, 파크골프장, 해안공원, 외곽순환도로, 강동산하2지구 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이 차례로 완공될 경우 울산 북구는 전국적인 해양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와 상권 관계자들은 공정률, 교통영향평가 결과, 숙박 및 상업시설의 분양 현황, 그리고 접근성 향상 정도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이러한 정보들은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이다. 따라서 지역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분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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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울산 강동지구에서 추진 중인 주요 대형 관광 및 레저 개발 사업은 무엇인가요?
울산 강동지구에는 롯데리조트 블루마리나, 웨일즈코브 관광단지, 파크골프장, 해안공원 조성 등이 추진 중입니다.
울산 북구 강동지구는 민간과 공공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연이어 확정되어 해양, 레저, 관광 중심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울산 롯데리조트 블루마리나,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 27홀 파크골프장, 강동해안공원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강동지구의 관광과 주거를 아우르는 복합 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Q. 롯데리조트 블루마리나의 특징과 완공 예정 시기는 언제인가요?
롯데리조트 블루마리나는 696실 생활숙박시설과 278실 콘도를 갖춘 대형 리조트로 2027년 6월 완공 예정입니다.
울산 롯데리조트 블루마리나는 북구 산하동에 위치하며 지하 5층, 지상 43층 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객실이 바다 전망을 제공하며, 인피니티풀, 스카이라운지, 워터파크, 글램핑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50%를 넘겼고 2027년 6월 완공과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해당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의 개발 계획과 주요 시설은 무엇인가요?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는 2026년 착공 예정으로 호텔, 콘도, 힐링 빌라, 18홀 골프장 등 복합 치유형 관광단지입니다.
강동지구 신명동에 위치한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는 약 7,445억 원 규모의 민간자본 개발 프로젝트로, 2025년 5월 지정 완료 후 환경영향평가와 조성계획을 진행 중입니다. 호텔 208실, 콘도 228실, 힐링 빌라 56실과 18홀 골프장, 테마파크, 시니어 복지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2026년 착공과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울산 강동지구의 교통 인프라 개선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울산외곽순환도로 농소~강동 구간이 2024년 착공해 2031년 완공 예정이며,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2024년 11월 시작하는 울산외곽순환도로 농소에서 강동까지 11.1km 4차선 도로는 2031년 완공 목표로 창평IC, 호계IC, 강동IC 등 주요 나들목 설치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 도로 개통으로 울주군 두서와 강동 간 이동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20분대로 단축되며 강동 관광단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또한 북울산역과의 연계성도 높아져 동해선 이용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Q. 강동산하2지구 도시개발계획의 주요 내용과 기대효과는 무엇인가요?
강동산하2지구는 1,568세대 주거단지 조성과 다양한 기반시설 개발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강동산하2지구 도시개발계획안은 울산 북구 산하동 22만 1,425㎡ 부지에 1,568세대를 수용하는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24년 6월 최종 확정 예정이며 2030년 완공 목표입니다. 이 계획에는 도로, 공원, 경로당, 주차장, 유수지 등 기본 인프라가 포함되어 있어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강동초·중·고교와 동해안로 인접으로 교육과 교통 여건도 우수하게 유지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