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사량도-남해 대교 건설: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연장과 국도5호선 기점 변경의 모든 것


‘꿈의 도로’ 현실화…국도5호선 통영~남해 구간 43km 연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경남도가 진행 중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국도5호선 연장 확정으로 중요한 변화를 맞았다.

7월 9일, 국토교통부는 국도5호선의 기점을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km 연장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은 공식적으로 국도 노선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결정은 남해안 지역의 교통망 개선과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image


이번 결정은 경상남도의 주요 사업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구축의 중요한 구간이 국가 도로망에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직 착공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이르지만, 국가도로망에 반영된 만큼 향후 예산 확보 및 설계, 착공 등의 후속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또한, 통영의 한산대첩교와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은 이미 진행 중에 있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교량 5개 포함…남해~통영~거제~부산 연결하는 해양관광벨트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최근의 노선 연장을 통해 신남해(창선)대교, 사량대교, 신통영대교, 한산대첩교, 해금강대교 등 총 다섯 개의 대형 해상교량이 건설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이로 인해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통영, 사량도, 수우도 등 남해안의 섬 지역들이 서로 연결되는 해상국도망이 구축되는 밑그림이 그려졌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의 발전과 교통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남해안의 152km에 걸친 해상 국도로는 여수, 남해, 통영, 거제, 부산을 연결한다. 이 도로는 기존의 해저터널과 거가대로와 연계되어 남해안을 해양관광과 생활권으로 통합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경제 파급 효과만 5조 7천억 원 이상 기대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경남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남해안 섬을 연결하는 해상국도가 완공되면 경제적으로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생산유발효과가 4조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약 1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프로젝트로 인해 약 25,518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행 시간이 단축되고 차량 운행비가 줄어들며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되므로, 연간 1,165억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해당 노선의 일일 통행량은 2030년 기준으로 약 17,606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섬과 내륙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축으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도서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교통 기본권 보장 기대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이 사업의 주요 혜택을 누리는 것은 섬 지역의 주민들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제한되던 여객선 의존에서 벗어나, 육지와의 직접 연결된 교통망을 통해 연중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응급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되어, 예를 들어 사량도에서 통영 종합병원까지는 15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섬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쏠비치 남해

남해와 통영 간의 이동 시간이 기존의 1시간에서 30분대로 줄어들며, 향후 가덕도신공항이 개항하면 남해와 부산 간의 접근 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 관광 시대를 맞아 쏠비치, 신라호텔 등 다양한 리조트와 호텔이 개발되고 있어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그러나 거제와 통영에서 남해로의 접근성이 부족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거제, 통영, 남해, 여수를 잇는 남해안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지방시대 해양관광 중심지 도약 준비 박차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경상남도는 최근 국도 승격을 발판 삼아 남해안권을 동북아시아의 주요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관광자원과 함께 도로 브랜드를 강화하고, 남부내륙철도 및 가덕도신공항과의 연계성을 높이며, 마리나, 크루즈, 해양치유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한산대첩교와 같은 역사적 요소와 자연경관을 결합한 해상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해양복합관광 개발을 추진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하여 남해안 섬을 연결하는 해상국도를 단순한 도로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결론: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지방균형발전과 관광 르네상스의 촉매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국도 5호선의 43km 연장은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의 중요한 첫 단계로, 대한민국 해양관광 정책에 있어 새로운 변화를 의미한다. 현재 사업 추진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국가도로망에 포함되었다는 점은 향후 사업 진행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 사업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교통 기본권 보장과 함께 지역 경제의 활성화, 나아가 관광 산업의 발전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남해안권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사량도 :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남해안섬연결해상국도, #국도5호선연장, #통영남해대교건설, #남해안관광벨트, #신남해대교, #사량대교, #신통영대교, #한산대첩교, #해금강대교, #통영사량도, #창선면국도연장, #경남도정역점사업, #해양관광개발, #남해안국도승격, #남해안섬도로, #남해여수터널, #부산거제연결도로, #경남관광개발, #지방시대성장동력, #해양레저관광, #섬지역교통개선, #경남남해교량, #남해통영연결, #해상국도브랜드, #국토교통부국도지정, #동북아해양관광, #가덕도신공항연계, #지역균형발전, #남해안통행시간단축, #해상국도경제효과




자주 묻는 질문(FAQ)

Q. 국도5호선 통영~남해 구간 연장으로 어떤 변화가 있나요?
국도5호선이 통영 도남동에서 남해 창선면까지 43km 연장되어 국가 도로망에 포함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7월 9일 국도5호선의 기점을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km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구간이 공식적으로 국가 도로망에 포함되면서 도로 설계, 예산 확보, 착공 등 사업 진행에 필요한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남해안 지역의 교통망 개선과 경제 활성화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이번 해상국도 사업에 포함되는 주요 교량은 무엇인가요?
신남해대교, 사량대교, 신통영대교, 한산대첩교, 해금강대교 등 5개의 대형 해상교량이 포함됩니다.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에는 총 5개의 대형 해상교량이 건설될 계획입니다. 신남해대교, 사량대교, 신통영대교, 한산대첩교, 해금강대교가 그것으로, 이들 교량을 통해 통영, 사량도, 수우도 등 주요 섬들이 육지와 연결되는 해상국도망을 구축하게 됩니다. 이러한 연결망은 섬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Q. 남해안 해상국도 완공 시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는 무엇인가요?
생산유발효과 4조 원, 부가가치 1조7천억 원, 약 2만 5천여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경남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가 완성되면 생산유발효과가 4조 원에 달하고, 부가가치 유발효과만 약 1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함께 약 25,518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교통 개선에 따른 차량 운행비 절감과 사고 감소 효과로 연간 1,165억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도 기대됩니다. 이처럼 지역경제에 상당한 긍정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입니다.

Q. 이 사업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주는 혜택은 어떤 것이 있나요?
여객선 제한에서 벗어나 연중 안정적 이동과 응급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남해안 해상국도 사업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은 악천후 등으로 제한되던 여객선 의존에서 벗어나 육지와 직접 연결된 도로를 통해 언제든지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사량도 주민은 통영 종합병원까지 15분 내 도달 가능해져 응급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이로 인해 섬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Q. 남해안 해상국도가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남해, 통영, 거제, 부산 등 지역 간 접근성이 개선되어 해양관광벨트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남해안 152km 해상국도는 여수, 남해, 통영, 거제, 부산을 잇는 교통축으로, 기존의 해저터널과 거가대로와 연계됩니다. 이에 따라 관광객 유치가 용이해지고 쏠비치, 신라호텔 등 주요 리조트 개발과 맞물려 남해안 해양관광벨트가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지역 간 접근성 향상은 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Q. 경상남도는 이 사업을 통해 어떤 장기 목표를 가지고 있나요?
남해안권을 동북아시아 주요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상남도는 국도5호선 승격을 계기로 남해안권을 해양관광 메카로 개발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도로 브랜드 강화, 남부내륙철도 및 가덕도신공항과의 연계, 마리나·크루즈·해양치유센터 인프라 구축 등이 주요 계획에 포함됩니다. 또한 한산대첩교를 역사와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해상 랜드마크로 조성하여 민간투자와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أحدث أقد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