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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도시의 핵심, 청소년 문화복합공간 ‘꿈 나눔터’ 본격 건립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서 ‘어린이·청소년의 미래공간 꿈 나눔터’의 착공식이 2025년 6월 30일 진행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시의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 일환으로, 청소년을 위한 문화복합 거점시설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내년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설이 시작된다. 이날 오후 4시, 해운대구 좌동 1458-4번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해운대구청장, 지역 의원, 그리고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 공간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수요 맞춤형 공공시설…청소년 중심의 생활권 문화공간
‘꿈 나눔터’는 해운대구 좌·중동 지역에서 증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 및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된 맞춤형 공공시설이다. 이 프로젝트에 총 190억 원이 투입되며, 그 중 112.5억 원은 시비, 69.5억 원은 구비, 8억 원은 국비로 지원된다.
이 시설은 대지 면적이 1,340.1㎡이고, 연면적은 3,855.2㎡로,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까지의 구조로 이루어진다. 각 층별로 다양한 기능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1층과 2층에는 책사랑방, 어린이 라운지, 장난감도서관, 북카페, 프로그램실 등이 포함된다. 3층과 4층에는 동아리실, ICT 스포츠존, 영상편집실, 스토리랩, FOOD 창작소가 들어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5층과 6층에는 댄스연습실, 다목적 강당, 자치회의실이 마련된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전기실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공간 구성은 정보 통신 기술(ICT), 예술, 교육, 체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하여 ‘미래세대 맞춤형 공간’으로서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시설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이다.
15분 생활권 실현과 공동체 기능 회복의 거점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시설 제공을 넘어서, '15분 이내'의 거리에서 접근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확장하여 도심의 교육과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체 인구의 60%를 차지하고 있지만, 관련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꿈 나눔터’가 완공되면, 좌동을 중심으로 인근의 우동, 중동, 송정동 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중심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공간은 또래, 가족, 이웃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세대와 계층을 잇는 공동체의 창구'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 투자, 지역 활력 회복의 시금석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해운대구의 ‘꿈 나눔터’ 사업은 부산시와 해운대구가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문화, 교육, 체육 기능이 통합된 다목적 복합 공간을 통해 미래 세대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도시 전역에 15분 생활권을 확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춰 문화 기반 시설을 적극적으로 확충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런 노력들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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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꿈 나눔터’의 주요 기능과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꿈 나눔터는 책사랑방, ICT 스포츠존, 댄스연습실 등 다양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구성된 청소년 맞춤형 복합시설입니다.
꿈 나눔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설계되었습니다. 1~2층에는 책사랑방, 어린이 라운지, 장난감도서관, 북카페, 프로그램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3~4층에는 동아리실, ICT 스포츠존, 영상편집실, 스토리랩, FOOD 창작소가 마련됩니다. 5~6층에는 댄스연습실, 다목적 강당, 자치회의실이 있어서 예술 활동과 자치 모임을 지원합니다. 이와 같이 교육, 문화, 체육의 기능이 통합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촉진하는 복합거점시설의 역할을 합니다.
Q. ‘꿈 나눔터’는 15분도시 정책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꿈 나눔터는 15분 생활권 내에서 청소년 문화·교육 수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공공시설로 지어집니다.
부산시 15분도시 정책은 주민들이 15분 이내에서 생활필수 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생활권을 조성하는 전략입니다. 꿈 나눔터는 해운대구 좌동 지역 어린이·청소년이 밀집한 생활권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문화·교육시설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고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Q. 꿈 나눔터 건립을 위한 예산과 지원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총 사업비 190억 원 중 112.5억은 시비, 69.5억은 구비, 8억은 국비로 지원받습니다.
꿈 나눔터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190억 원이며, 부산시와 해운대구, 그리고 국비가 각각 분담합니다. 시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구비와 국비도 합쳐져 공공의 복합 문화시설 건립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맞춤형 공공시설 구축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여 지방정부의 책임과 역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Q. 꿈 나눔터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기대효과는 무엇인가요?
꿈 나눔터는 청소년 활동 지원과 세대·계층 연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꿈 나눔터는 어린이·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문화 복합 공간으로 지역 내 또래 및 가족, 이웃 간 관계를 촉진하는 세대와 계층을 연결하는 공동체 창구의 역할을 맡습니다. 특히 좌동을 비롯해 인근 우동, 중동, 송정동 주민들도 이용하는 생활 중심 시설이 되어 지역 활력을 높이고 사회적 응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입니다.
Q. 꿈 나눔터 건립 완료 시기는 언제인가요?
꿈 나눔터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들어서는 꿈 나눔터는 2025년 6월 30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을 시작했으며, 완공 목표 시점은 2026년 12월입니다. 이 일정은 부산시와 해운대구가 15분 도시 정책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계획대로 진행되어 청소년 문화복합공간의 신속한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