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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이재명 후보의 비전과 정책 방향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승리하면서, 앞으로 5년 동안 대한민국의 정책 운영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의 정책 제안과 발언은 경제, 사회, 거버넌스,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비전과 우선순위를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다. 이재명 당선인은 지난 한 달간 발표한 주요 정책과 대선 관련 발언을 통해 그의 리더십 스타일과 국정 운영 철학을 잘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분석은 차기 정부의 정책 방향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며, 유권자의 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되는 시점에서, 이재명 당선인의 구체적인 계획과 비전이 어떻게 실현될지 주목해야 한다.
주요 정책 제안 분석: 경제 회복과 사회 혁신
이재명 당선인은 당선 전 한 달 동안 여러 분야에서 정책 제안을 내놓으며 차기 정부 운영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러한 정책은 거버넌스와 정치 개혁, 경제와 민생, 사회 복지와 삶의 질, 환경 및 에너지, 외교와 안보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거버넌스 및 정치 개혁: 민주주의 회복과 권력 분산
이재명 당선인은 대통령 중심제의 권력 구조를 재편하고 사법 시스템의 투명성을 높여 민주주의를 되살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국가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려는 의지를 내비쳤다.
개헌 추진: 4년 연임제와 민주주의 가치 수호
개헌 추진에 있어서 이 당선인은 대통령 임기 조정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4년 연임제' 도입으로, 이는 현직 대통령이 다음 선거에만 출마 가능하도록 하여 권력 집중을 방지하고 세대 교체를 유도하려는 의도가 내포되어 있다. 또한,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포함시키고, 대통령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여 민주주의 가치를 헌법에 확고히 하며 선거 제도의 합리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대통령의 권한 분산과 통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안되었다. 특히, 비상명령이나 계엄을 선포할 경우 사전에 국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24시간 이내에 승인을 받지 못하면 자동으로 그 효력이 소멸되도록 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국무총리를 국회에서 추천하고, 수사 기관장 및 중립적 기관장의 임명 시 국회의 동의를 받는 제도를 도입하여 행정부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계획도 언급되었다.
이러한 제안들은 민주적 가치 증진과 권력 분산을 목표로 하여, 한국의 정치 시스템을 보다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각 제안이 성공적으로 시행된다면, 보다 안정적이고 투명한 정치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찰·사법개혁: 민생 우선과 권력형 비리 척결
검찰 및 사법개혁에 대한 입장은 당선 초기부터 민생 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개혁은 조기에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경제 정책을 최우선으로 두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사법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주요 범죄자와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와 처벌에 집중할 계획이며, 단순 지시에 따른 공무원들의 역할은 문제 삼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세워 책임의 범위를 분명히 했다. 이러한 접근은 향후 사법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조직 개편 및 축소: 효율적인 정부 운영 지향
이 당선인은 대통령 권한을 분산시키고 정부 조직을 개편 및 축소하는 것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는 비대해진 정부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세금을 보다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구체적인 개편 방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권력 분산과 함께 행정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진다면 보다 나은 정부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다.
경제 및 민생: 회복과 성장을 통한 민생 안정
이재명 당선인의 경제 정책은 '회복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적극적인 재정 지출과 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경제 회복 및 성장: 비상경제대응 TF와 첨단 산업 투자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해 당선 시 대통령이 주도하는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설계하여 민생 경제의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 TF는 즉각적으로 실행 가능한 민생 경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불황에 맞서 싸운다는 각오로 내수 침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를 약속하며, "국가 재정이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고 국민의 삶을 지탱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개막하고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및 미래 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경제 강국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첨단 산업 분야에서는 네거티브 규제를 전면 도입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어 기업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규제 개혁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당선인은 경제 정책에 대해 "경제는 철저히 실용적이어야 한다"며 이념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정책들은 민생 경제의 회복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들이 더욱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방향성이 실현된다면, 한국 경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게 될 것이다.
재정 건전성 및 세수 확보: 효율적인 예산 운영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조세 지출의 조정, 재정 지출 구조의 개편, 그리고 탈세 및 체납 정리에 대한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세금 감면 제도를 재정비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궁극적으로는 예산을 보다 효율적인 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빠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성장이 2% 상승할 경우, 재정 증가분이 몇 배로 증가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몇 년 뒤에는 가용 예산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향후 일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소상공인 및 민생 지원: 취약 계층의 어려움 경감
소상공인과 민생을 위한 지원에 대해 이 당선인은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초점을 산업 지원이 아닌, 골목 상권과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경제 위기 속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과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보여준다. 현재의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러한 접근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노동 정책: 주 4.5일제와 현장실습 개선
노동 정책의 방향으로는 주 4.5일제의 도입과 확산이 핵심 공약으로 제시되었다. 이는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생산성을 증진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
더불어 현장실습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학생들이 실제로 교육을 제대로 받았는지, 또는 단순히 노동력을 제공했는지를 개별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를 통해 현장실습 제도의 전반적인 재설계와 국가의 감독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사회 복지 및 삶의 질: 포용적 사회를 위한 복지 확대
이재명 당선인은 사회적 약자, 특히 아동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 증진을 중요하게 여긴다. 또한 주거와 교육 부문에서도 국민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였다.
복지 확대: 아동수당, 장애인 연금 확대를 통한 사회 안전망 강화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출생 기본소득 공약에 따라 아동수당이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8세까지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8세부터 17세까지 연장하여 자녀 1명당 월 2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감소시키고, 성인이 된 자녀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 정책에는 '장애인연금' 지급 대상을 기존 3급 장애인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21대 대선 장애인정책공약집은 10개의 주요 과제와 33개의 세부 과제를 제시하며, '2035 국가장애전략'의 수립,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추진, 그리고 '원스톱 개인맞춤 공적 장애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등을 약속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권리보장법', '장애인평생교육법', 그리고 '여성장애인기본법' 제정도 예상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외에도 필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생명안전기본법을 제정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교육 부문에서는 4년제 사립대 등록금을 반값으로 줄여 교육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월세 1만원의 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주거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주택 및 부동산: 공급 확대와 규제 완화, 교통 인프라 확충
주택과 부동산에 대한 공약은 공급 증대와 규제 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재건축과 재개발을 활성화하여 주택 공급을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분당과 일산 같은 1기 신도시, 그리고 수원과 용인 등 노후 계획 도시의 재정비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서울의 노후 도심 지역에 대해서는 재개발과 재건축의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고 분담금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러한 방안은 4기 신도시 개발과 함께 다양한 공급 경로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부동산 관련 세금과 규제에 대한 태도가 과거에 비해 완화되고 있다. 정부는 실수요자에게 충분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비실수요자에 대한 세금 부과를 지양하자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는 시장의 자율성을 존중하며, 지나친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정책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추구하겠다는 방향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임대 주택의 확대 방향은 계속 유지되며, 이를 통해 질 높은 공공임대주택과 공공임대 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또한, 집값에 영향을 미치는 교통 관련 공약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확장을 제안하였다. GTX-A, B, C 노선 및 그 연장선은 원활히 추진할 계획이며, GTX-D, E, F 노선은 단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GTX '플러스 노선'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5대 초광역권에서 각 지역별로 광역급행철도 건설을 추진하여 지역 간 균형 발전과 교통 편의성을 동시에 증진시키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계획은 향후 주거 환경과 교통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 및 에너지: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이재명 당선인은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면서도, 원자력 발전 정책에 대한 시민사회의 입장과는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입장 차이는 향후 정책 논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 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재생에너지 확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할 계획이 발표되었다. 환경운동연합은 기후 위기 시대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분산형 재생에너지의 확대와 지역 분권형 에너지 전환을 강조하며, 이재명 당선인에게 재생에너지 기반의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특히 신안 해상에 대규모 해상 풍력 단지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발전소 수익의 일부를 지역 주민과 나누는 '바람 연금'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소득을 증대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탈핵 정책: 시민사회와의 논의와 정책 일관성 확보 과제
탈핵 정책에 대한 논의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당선인의 진영 내에서 에너지 정책에 관한 일관된 메시지가 부족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는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내부 조율과 명확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당선인에게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의 해임과 탈핵을 약속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언주 위원장이 핵산업계와 체결한 '원자력산업인 정책협약'이 노후 핵발전소의 수명 연장, 신규 핵발전소 및 SMR(소형모듈원자로) 건설, 그리고 핵발전소 수출 등 윤석열 정부의 핵발전 진흥 정책과 유사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비판은 당선인이 과거 TV 토론회에서 강조했던 원전의 지속 불가능성과 재생에너지 중심의 정책 방향과의 괴리를 드러내고 있다. 결국, 탈핵 정책은 향후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외교 및 안보: 실용주의적 접근과 균형 잡힌 외교
이재명 당선인의 외교 및 안보 정책은 두 가지 주요 축으로 구성된다. 첫째, 강력한 국방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둘째, 한미 동맹의 심화를 지향한다. 이를 통해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강조하고 있다.
대북 정책: 강력한 국방력과 대화 병행
대북 정책에 관해 이 당선인은 국방력과 군사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한미 간의 안보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와 동시에 대화와 협력을 통해 소통하며 공존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강경한 태도보다는 유연하고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의도를 나타낸다.
국제 관계 및 외교 기조: 상호 존중과 책임 있는 중견국 역할
국제 관계 및 외교 정책에 대해 이 당선인은 상호 존중과 공정성의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일방적인 관계를 넘어서, 서로의 이익을 고려한 균형 잡힌 외교를 지향하는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더불어, 한국 외교는 단순히 자국의 이익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차원에서의 공존과 번영을 위해 보편적인 가치를 책임감 있게 실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포부는 한국이 국제 사회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인정받기 위한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결론, 마무리, 요약
이재명 당선인이 2025년 5월에 제시한 정책과 대선 발언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그의 선거 전략과 국정 운영 철학은 세 가지 주요 방향으로 정리된다. 이러한 기조는 향후 정책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실용주의에 기반한 민생 경제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제시되었다.
당선인은 대통령 직속으로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재정 지출을 확대하며 첨단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해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민생 안정을 이루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의 경제 정책은 이념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하며, 성장과 분배의 균형을 추구하되 현재 상황에서는 성장을 우선시하는 실질적인 접근을 취하고 있다. 이는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책임감 있는 태도로 해석할 수 있다.
둘째, 강력한 거버넌스 및 정치 개혁 의지를 통해 민주주의의 회복과 권력의 견제를 추구하고 있다.
4년 연임제 개헌과 5·18 정신을 헌법에 포함시키는 것,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 계엄 권한 통제 강화를 통해 대통령의 권한 남용을 예방하고 국회의 견제 기능을 강화하며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검찰과 사법개혁을 장기적 과제로 삼으면서도, 주요 공범에 대한 강력한 처벌 의지를 드러내 권력형 비리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겠다는 원칙을 세웠다. 이는 과거의 부정적인 정치적 경험을 교훈 삼아, 보다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국가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
셋째, 포용적 사회 지향과 균형 잡힌 외교·안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려는 비전을 제시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정책 강화를 위해 아동수당과 장애인연금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 4.5일제 도입과 현장실습 제도 개선을 통해 노동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부동산 정책에서는 공급 확대와 실수요 중심의 규제 완화를 통해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GTX 확장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는 국민의 삶의 질을 다각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외교와 안보 분야에서는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한미 동맹을 유지하며, 대화와 협력을 중시하는 실용적인 대북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접근은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이재명 당선인이 제시한 정책들은 광범위하고 포괄적이지만, 몇몇 분야에서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나 재원 조달 계획에 대한 추가 설명이 요구된다.
특히 기후 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과 관련하여 핵발전의 역할에 대해 시민 사회와의 의견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이재명 당선인은 현재 한국이 직면한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에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그는 장기적인 국가 발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구조적 개혁도 함께 추진하려고 한다.
그의 발언에서 느껴지는 실용적인 태도와 성과 중심의 국정 운영 의지는 유권자들에게 안정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은 향후 정책 실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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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개헌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4년 연임제 도입, 5·18 정신 헌법 전문 포함, 대통령 결선투표제를 주요 골자로 개헌을 추진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개헌을 통해 대통령 임기를 4년 연임제로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권력 집중 방지와 세대 교체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또한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포함시키고, 대통령 결선투표제를 도입해 민주주의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비상명령이나 계엄 선포 시 국회의 사전 승인 절차를 강화하여 권력 남용을 방지하려는 구체적인 방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Q.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정책의 핵심 방향은 무엇인가요?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해 비상경제대응 TF 설치, 첨단산업 투자, 네거티브 규제 도입을 추진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민생 경제 회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며, 기업 활동 활성화를 위해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실용주의적 경제 정책은 이념을 넘어서 성장과 민생 안정을 균형 있게 달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Q. 사회 복지 정책에서는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요?
아동수당 지급 대상 확대, 장애인연금 확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추진 등이 포함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아동수당을 현재 8세까지에서 17세까지로 확대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자녀 자립 기반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장애인복지 측면에서는 장애인연금 지급 대상을 3급 장애인까지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권리보장법과 관련 법률들을 제정해 포용적이고 맞춤형 장애인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교육, 주거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정책 전반도 함께 추진될 예정입니다.
Q. 주택 및 부동산 정책의 주요 방향은 무엇인가요?
주택 공급 확대,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규제 완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추진합니다.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재건축과 재개발 활성화를 통한 공급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1기 신도시 및 노후 도시 재정비를 통한 주거 환경 개선에 노력하며, 서울 노후 도심은 용적률 상향과 분담금 인하를 목표로 합니다. 또한 비실수요자에 대한 세금보다는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안정화를 추구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확장과 5대 초광역권 광역급행철도 건설로 지역 균형 발전과 교통 편의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Q.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및 대북 정책 방향은 어떤가요?
강력한 국방력과 한미 동맹 강화, 실용적 대화와 협력 병행 전략을 강조합니다.
외교안보 측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굳건한 국방력 강화와 한미 동맹 심화를 기본 축으로 삼고 있습니다. 대북 정책은 강력한 군사력 증강과 더불어 대화와 협력을 통한 공존 모색을 지향합니다. 이는 강경 태도와 대화 전략을 조화시키는 실용적 접근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상호 존중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책임 있는 중견국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