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정터널, 2027년 4월 19일부터 무료 통행 시작!


25년 만에 유료 역사 마감… 부산 수정터널, 전면 무료화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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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적인 유료 도로 중 하나인 수정산터널이 2027년 4월 19일부터 무료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2027년 4월 18일에 민자사업자의 관리 운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다음 날부터 모든 차량의 통행료를 없애고 무료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2024년에 수립된 관리이행계획을 바탕으로 하며, 2025년 6월 19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수정산터널 민간투자사업 추진방식 결정 동의안'이 통과되면서 공식화되었다. 2002년 4월 19일에 개통된 이후 약 25년간 유료 도로로 운영되었던 수정터널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참고로, 수정터널과 연결된 백양터널은 2025년 1월 10일부터 이미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부산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동구~부산진구 연결하는 핵심 도로… 시민 체감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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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산터널은 부산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 구간이다. 이 터널은 총 길이가 2,356m에 이르며, 폭은 9.9m로 설계되어 있다. 또한, 왕복 4차로(2련 터널)로 구성되어 있어 부산 도심의 동서축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이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가 500원, ▲소형차는 1,000원, ▲대형·초대형 차량은 1,500원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무료화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질 경우, 부산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화 이후 관리 체계 전환 및 교통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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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터널이 무료로 개방된 이후에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법적 안전관리는 시의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맡고, 일상적인 유지보수 및 운영은 부산시설공단의 책임으로 이관된다.

또한, 무료화로 인해 예상되는 일시적인 교통량 증가로 인한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주변 교차로의 신호 최적화, 기하구조 개선 방안, 그리고 가로구간 현황 조사 등을 실시하여 도로 시스템 전반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민 교통 편의 증진의 본보기, 부산형 공공도로 모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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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터널의 무료화는 단순히 통행료를 없애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민간 유료도로를 공공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모델로 작용한다. 부산시는 2024년부터 부산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를 통해 통행량 추정과 교통영향 분석을 진행해 무료화의 정당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공공성과 효율성, 그리고 도시 발전을 동시에 고려한 정책적 전환으로 볼 수 있다. 시민들의 통행비 부담을 줄이고, 도로의 공공 인프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부산형 도시교통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7년 4월 19일, 부산 시민들은 수정터널을 더 이상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도로'로 인식하지 않고, 자유롭고 편리한 대중교통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부산의 교통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수정터널 :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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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부산 수정터널은 언제부터 무료로 운영되나요?
부산 수정터널은 2027년 4월 19일부터 모든 차량에 대해 무료로 운영됩니다.

부산시는 2027년 4월 18일에 민자사업자의 관리 운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다음 날인 2027년 4월 19일부터 수정터널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약 25년간 유료 도로였던 수정터널의 역사적인 전환점이며, 시민들의 교통 비용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Q. 수정터널 무료화 결정은 어떤 절차를 거쳤나요?
무료화는 2024년 관리이행계획과 2025년 시의회 동의를 통해 공식 결정되었습니다.

부산시는 2024년에 무료화 관련 관리이행계획을 수립하였고, 2025년 6월 19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수정산터널 민간투자사업 추진방식 결정 동의안'이 통과되면서 무료화가 확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시민과 행정 모두의 동의를 받고 투명하게 정책이 추진되었습니다.

Q. 수정터널의 주요 구조와 현재 통행료 수준은 어떻게 되나요?
길이 2,356m, 왕복 4차로의 터널이며 통행료는 경차 500원, 소형차 1,000원입니다.

수정산터널은 부산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총 길이 2,356m, 폭 9.9m, 왕복 4차로(2련 터널)로 설계된 핵심 도로입니다. 현재 통행료는 차량 유형별로 경차 500원, 소형차 1,000원, 대형 차량 및 초대형 차량은 1,500원입니다. 무료화는 장기적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Q. 무료화 이후 수정터널 관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법적 안전관리를, 부산시설공단이 일상 운영을 담당합니다.

무료화 이후에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부산시는 관리 체계를 전환했습니다.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법적 안전관리를 맡아 시 전반의 안전기준을 유지하며, 부산시설공단이 일상적인 유지보수와 운영을 책임집니다. 이를 통해 터널의 안정성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장할 예정입니다.

Q. 무료화에 따른 교통 혼잡 문제는 어떻게 대응하나요?
주변 교차로 신호 최적화와 도로 구조 개선 등 종합적 교통 대책을 마련합니다.

무료화로 인한 교통량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부산시는 주변 교차로 신호 최적화, 기하구조 개선, 가로구간 현황 조사 등 다양한 교통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이런 조치를 통해 일시적 혼잡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여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Q. 수정터널 무료화가 부산 교통 정책에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민간 유료도로를 공공도로로 전환하는 부산형 공공도로 모델의 본보기로 평가됩니다.

수정터널 무료화는 단순히 통행료 폐지뿐 아니라 민간이 운영하던 유료도로를 공공 인프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정책적 전환입니다. 이 과정에서 부산시는 교통 영향 분석과 통행량 분석을 통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모두 고려하였으며, 자유롭고 편리한 도시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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