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선 경전철 첫 차량 반입! 2026년 개통 목표, 노포-북정선 단선 무인운행 고무차륜


양산도시철도 '노포-북정' 경전철 차량 첫 반입! 2026년 개통 예정

양산선 경전철 차량 첫 반입

양산도시철도의 주요 노선인 노포-북정선에 첫 번째 경전철 차량이 도착했다.

양산시는 8일 오전, 양산도시철도 차량기지에 첫 차량 1편성(2량)이 안전하게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2026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는 경전철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양산도시철도 노포-북정선, 고무차륜 무인 운행 시스템 도입

양산선 경전철 차량 첫 반입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단선 무인 운영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도심에서의 운행에 적합한 고무차륜이 장착되었다. 특히, 소음이 적고 승차감이 뛰어나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지날 때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려되었다.

양산선 경전철 차량 주요 특징

양산선 경전철 차량 첫 반입


총 길이는 11.43km로, 7개의 역이 포함되어 있다. 이 노선은 단선 형태로 무인 운행 방식이 적용된다. 차량은 고무차륜을 사용하여 소음을 최소화하며, 신기술인 통합형 인버터(VVVF-SIV)를 통해 전기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대차별 제동 제어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주거지가 인접한 구간에서는 창문 흐림 장치로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였다. 냉방 효율성을 높인 덕트형 냉방장치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핸드폰 무선 충전 거치대도 설치되어 있다.

각 편성 차량의 승객 정원은 기본적으로 104명이며, 최대 14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차량 외부 디자인은 민트색 컬러로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신형 차량 도입,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 잡다

양산선 경전철 차량 첫 반입

양산도시철도의 경전철 차량은 국산 기술로 만들어진 K-AGT 기반의 고무차륜 모델이다. 이 차량은 부산 도시철도 4호선과 비슷한 형태를 지니고 있지만, 최신 안전 기준에 맞춰 여러 가지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졌다.



차량 개선 사항

문형 개선 작업이 이루어졌다. 기존의 단문형에서 양문형으로 전환하여 더욱 풍부한 표현을 담았다.

객실 의자의 폭이 440mm에서 480mm로 넓어져,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편안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객실 통로의 폭도 1000mm에서 1100mm로 확장되어 이동의 편리함이 향상되었다.

타이어에 장착된 펑크 검지 장치는 고무차륜의 안전성을 높이며, 고장 예방을 위한 LTE-R 기술이 적용되어 스마트한 예방검수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이는 사전 보수를 통해 더욱 안전한 운행을 가능하게 한다.

운행 안정성 강화

CEM 공법이 도입되면서 충돌 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었다.

또한, 스마트 검수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향후 일정 및 개통 계획

양산선 경전철 노선도

현재 양산도시철도의 건설 진행률은 약 89%에 달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잔여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양한 시험 운행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후 철도 종합 시험 운행을 실시한 후, 2026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량 도입 계획에 따르면, 2025년 8월까지 총 18량(9편성)이 순차적으로 반입될 예정이며, 2공구인 양산시청역과 내송역 구간에서 시운전이 시작될 것이다.





양산도시철도,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



양산선 경전철 차량 첫 반입

양산과 부산을 잇는 경전철이 개통되면, 대중교통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노포동과 양산 북정동을 연결하는 이 노선은 양산 시민들의 출퇴근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부산과 양산 간의 교통 혼잡 문제를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양산도시철도의 개통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현저히 향상시킬 것으로 보이며, 부산 도시철도 4호선과의 연결로 인해 부산과 양산 간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양산 북부 지역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주변 지역 개발을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나동연 양산시장은 "오늘 처음 반입된 차량은 양산도시철도 개통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남은 공사와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양산과 부산 간의 교통 인프라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사송역 (2026년예정) :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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