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 및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예타 통과: 25년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소식


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 동남권 내륙 교통망의 새로운 축으로

김해~밀양 고속도로

경남 밀양시는 31일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이 고속도로 건설은 동남권의 내륙 교통망을 확장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인프라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김해시 진례면에서 밀양시 상남면까지 이어지며, 총 연장은 19.8km에 이르며 왕복 4차로로 설계될 예정이다.

사업비로는 약 1조 4,965억 원이 투입되며, 이 도로에는 2개의 나들목(IC)과 3개의 접속로(JCT)가 설치될 계획이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 구축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노선은 부산, 울산, 창원을 중심으로 한 해안 교통축을 내륙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 김해공항,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와 같은 주요 산업 거점을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연결망은 동남권 산업벨트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덕도신공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대구와 경남권의 산업단지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논의에서는 창원으로 연결되는 비음산터널 구간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으로의 추가 논의가 기다려진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최근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것은 밀양과 김해 두 도시의 협력과 지역 정치 및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으로 여겨진다. 두 지자체는 지난 8월에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타 통과 및 조기 착공 촉구 결의문'을 공동으로 채택하여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호남고속도로지선(서대전~회덕) 확장 사업도 예타 통과



호남고속도로지선(서대전~회덕) 확장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과 더불어 호남고속도로지선(서대전~회덕)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사업은 대전 유성구 원내동(서대전JCT)부터 전민동(회덕JCT)까지의 18.6km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는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에 소요되는 총비용은 약 3,522억 원으로, 세종·대전 지역의 교통량 증가와 출퇴근 시의 혼잡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두 가지 고속도로 사업의 진행이 교통혼잡을 줄이고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사업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9건 선정

이번 회의에서는 2개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사업 외에 9개의 신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되었다. 이들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관련 기관을 통해 신속히 예타 절차가 진행될 계획이다.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

주요 사업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중심으로 하며, 제조업과 물류,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총 3,809억 원이 투입된다.

두 번째는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으로, 전라남도 보성군과 순천시 지역에 해양 생태 및 문화 중심지를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의 총예산은 1,697억 원이다.

세 번째는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이다. 전북 김제시와 새만금 지역에서 종자 연구, 생산, 유통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1,738억 원이다.

마지막으로,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이 있다. 익산 왕궁면 일대에서 생태숲과 하천을 복원하고 탄소 흡수원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총 2,437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무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건설이 진행된다. 이 도로는 전북 무주군에서 경북 칠곡군까지 이어지며, 총 길이는 84.1km에 이르고 왕복 4차로로 신설된다. 사업비는 6조 3,997억 원으로 책정되었다.

또한, 내포신도시와 정안IC를 연결하는 도로가 예산군과 공주시를 잇는다. 이 도로는 9.9km의 길이를 가지며, 지역 간의 이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691억 원이다.

마지막으로 서평택과 평택 고속도로의 확장이 이루어진다. 평택시 청북읍에서 평택JCT까지의 7.6km 구간이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되며, 이에 필요한 예산은 1,441억 원이다.

울산 도시철도 2호선 건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이 건설된다. 이 노선은 북울산역에서 남구 야음사거리까지 이어지며, 총 길이는 13.55km에 14개의 정거장이 포함된다. 사업비는 약 4,400억 원으로 책정되었다.

또한, 서울에서는 난곡선이 새로 건설될 예정이다.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시작해 관악구 난향동까지 4.2km에 걸쳐 5개의 정거장이 설치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는 5,558억 원에 이른다.





결론 – 내륙 교통의 새로운 허리, 김해~밀양 고속도로의 의미

서울 도시철도 난곡선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단순한 도로가 아닌, 동남권 산업 네트워크의 중요한 축을 형성한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 김해공항, 밀양 나노융합산단이 서로 연결되어 물류의 효율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벨트 강화를 동시에 이루며, 국가 물류망의 효율성까지 높이는 세 가지 목표를 충족시킬 것이다.

이로 인해 부산과 경남 내륙권의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례IC :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청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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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19.8km 구간, 4차로 도로로 건설되며 약 1조 4,965억 원이 투입됩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경남 밀양과 김해를 연결하는 총 길이 19.8km, 왕복 4차로의 신설 고속도로입니다. 사업비 약 1조 4,965억 원이 투자되며, 2개의 나들목과 3개의 접속로가 설치되어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본격 추진할 수 있는 단계에 진입하였습니다.

Q. 이 고속도로가 동남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동남권 내륙 교통망 확대와 주요 산업 거점 간 물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합니다.

이 노선은 부산, 울산, 창원 등 해안권 중심의 교통축을 내륙까지 연결해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 김해공항, 밀양 나노융합산단 등을 효과적으로 잇게 됩니다. 그 결과 동남권 산업벨트의 물류 효율이 증가하고 지역 균형 발전이 기대됩니다. 특히 가덕도신공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대구와 경남권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역할을 합니다.

Q. 호남고속도로지선(서대전~회덕) 확장 사업 개요는 어떻게 되나요?
서대전~회덕 18.6km 구간 4차로에서 6차로 확장, 사업비 약 3,522억 원입니다.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은 대전 유성구 원내동부터 전민동까지 18.6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는 프로젝트로 추진됩니다. 총사업비 3,522억 원이 투입되어 세종·대전 지역의 교통량 증가와 출퇴근 혼잡 문제 해소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 사업과 김해~밀양 고속도로 사업 모두 지역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된다고 평가합니다.

Q.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새롭게 선정된 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9건의 신규 사업 선정,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등 주요 프로젝트 포함됩니다.

이번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는 김해~밀양 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외에 9개의 신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3,809억 원), 전남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1,697억 원), 전북 김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1,738억 원),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2,437억 원)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Q. 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사업의 의미와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요?
동남권 산업 네트워크 강화, 지역 균형발전, 국가 물류망 효율성 증진을 기대합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단순히 도로 건설을 넘어 동남권 산업 네트워크의 핵심 축을 형성합니다.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 김해공항, 밀양 나노융합산단 간 물류 흐름이 원활해져 산업벨트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부산과 경남 내륙권의 경제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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