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동 이기대 섶자리 W 아파트 건설, 주택건설사업 공동위원회 의결로 재추진될까?


부산 이기대 아파트 건립 조건부 심의 통과

용호동 이기대 섶자리 아파트 건설 계획

부산 남구 용호동 973번지에서 이기대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가 주택건설사업 공동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아이에스동서의 자회사인 엠엘씨가 추진하며, 지난해 자진 철회했던 계획을 1년 만에 재개하게 되었다.

새로운 안은 28층 높이의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08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3개 동 319세대 계획에서 축소 및 수정된 형태이다.

용호동 이기대 섶자리 아파트 건설 계획


이번 공동위원회에서는 경관, 건축, 교통, 개발행위허가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 대해 심의가 진행되었다. 교통과 개발행위허가는 통과되었지만, 경관과 건축 분야에서는 의견이 엇갈려 추가 소위원회의 재심의가 필요하게 되었다.

위원들은 사업자가 제안한 공공 보행 공간과 기여 방안이 실질적인 개방성을 갖추지 못하고 사유화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규모, 용적률, 디자인 면에서 이기대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비판도 함께 제기되었다.





과거 철회와 재추진 배경

용호동 이기대 섶자리 아파트 건설 계획

아이에스동서는 2024년에 이 사업을 시작하려 했으나,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의 반대와 심의 과정의 논란, 용적률 문제로 인해 사업을 중지했다. 그런 후 1년이 지나 사업안을 일부 수정하여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작년 사업 철회 원인으로는 시민사회의 반대, 건설 경기의 둔화, 그리고 높은 분양가에 대한 우려가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건축 자재와 인건비의 상승으로 인해 공사 비용이 증가하고, 분양 시장의 침체로 미분양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사업 진행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민 반발과 사업자의 입장

용호동 이기대 섶자리 아파트 건설 계획


이기대 섶자리 아파트 건축 프로젝트는 여전히 지역 사회의 반발에 직면해 있다. 주민들은 환경 파괴와 공공성 결여, 그리고 이기대 경관 훼손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부산그린트러스트와 같은 시민단체들은 해당 부지가 개발 압력에 시달릴 것이라며 지속적인 감시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사업을 진행하는 아이에스동서 측은 위원회의 지적 사항을 철저히 분석하여 수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업이 보완 과정을 통해 다시 심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의 진행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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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아파트 건설 허가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지만, 사유지에 아파트를 짓는 것은 소유자의 권리이다. 공공기관이 이를 전면적으로 제지할 수는 없으며, 무분별한 비난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공공성, 경관의 조화, 그리고 교통 문제 등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아파트가 세워질 경우, 지역과 잘 어우러지고 고품질의 건축물이 되기를 바란다.



용호동 이기대 섶자리 아파트 건설 계획기존 조감도

이번에 공개된 조감도는 이전보다 퇴보한 느낌이 드는 점이 아쉽다. 디자인 측면에서 기대 이하인 만큼, 향후 보완 과정에서는 지역 사회의 의견과 환경적 요소가 잘 반영되기를 희망한다.





결론

용호동 이기대 섶자리 아파트 건설 계획


용호동 이기대 섶자리 W 아파트 건설 계획은 현재 조건부 통과 상태로, 재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요구되는 조건만 충족된다면 다음 심의에서 대부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건설 사업은 사유재산의 권리와 공공의 이익 간의 균형을 어떻게 이룰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사례로, 부산시 도시 개발 정책에 있어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은 이 프로젝트의 향후 진행 방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지역 사회의 반응과 의견도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다.

용호마리나 : 부산광역시 남구 분포로 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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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부산 용호동 이기대 섶자리 W 아파트 건설 사업이 조건부 심의를 통과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업안이 경관과 건축 분야 일부 문제를 남겼으나, 교통과 개발행위허가는 통과되어 조건부 승인되었다.

부산 남구 용호동 973번지에서 추진 중인 이기대 아파트 건설 사업은 주택건설사업 공동위원회에서 경관, 건축, 교통, 개발행위허가 네 가지 분야를 심의받았다. 교통과 개발행위허가는 무난히 통과되었으나, 경관과 건축 부분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특히 공공 보행 공간의 실질적 개방성 부족과 자연 경관과의 조화 문제 등이 지적되어 추가 소위원회에서 재심의가 요구되었다. 이로 인해 조건부로 승인되었으며 추후 보완안을 통해 최종 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Q. 이기대 아파트 건설 계획은 왜 과거에 철회되었나요?
시민 반대, 건설 경기 둔화, 높은 분양가 우려 등으로 지난해 사업을 중단했다.

아이에스동서가 2024년 사업 시작을 계획했으나,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의 반대와 심의 과정의 논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주요 철회 원인은 시민사회의 환경 보호와 경관 훼손에 대한 우려, 건설 경기의 둔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높아진 분양가가 시장 수요를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였다. 최근 건축 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 비용이 증가하고 분양 시장 침체까지 겹치면서 사업 추진에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Q.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는 이번 아파트 건설 사업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요?
환경 파괴와 경관 훼손 우려로 강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기대 섶자리 아파트 건축 사업은 여전히 지역 사회에서 반발이 크다. 주민들은 이 사업이 자연 환경을 훼손하고 공공성 없이 사유화될 가능성을 비판한다. 부산그린트러스트 같은 시민단체는 개발 압력에 따른 부지의 부정적 영향을 경계하며 지속적인 감시를 예고한다. 이들은 공공 보행 공간의 실질적 활용과 경관 조화를 요구하며 개선안을 촉구하고 있다.

Q. 아이에스동서 측은 이번 심의 과정에서 어떤 대응을 계획하고 있나요?
지적된 문제를 분석해 수정안을 마련하고 재심의를 준비 중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아이에스동서는 위원회의 지적 사항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경관과 건축 분야에서 제기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보완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추가 소위원회에서 재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사업자는 수정안을 통해 지역 사회 요구를 반영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설계를 개선하려 한다. 이런 개선 과정이 사업의 향후 진행 방향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Q. 이번 건설 사업이 부산시 도시 개발 정책에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가요?
사유재산 권리와 공공 이익 간 균형을 모색하는 중요한 사례이다.

이기대 섶자리 아파트 건설 사업은 사유 재산권 보호와 공공의 이익 보호 사이 균형 문제를 드러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시가 향후 도시 개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토지 소유자의 권리를 존중하면서도 경관 보전, 공공성 확보, 교통 영향 최소화 같은 공익적 요구를 균형 있게 반영해야 함을 시사한다. 이 사업은 지역민과 시민단체의 의견 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부산시 도시 개발의 방향성과 정책적 접근법을 모색하는 시험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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