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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실증사업 성공적 완료

부산시가 진행했던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해양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이니셔티브로, 암모니아 에너지 분야에서 안전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아직 국내외 기준이 확립되지 않은 이 분야에서의 성과는 향후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1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2022년부터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17개 특구 사업자와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든 참여 기업들은 책임보험에 가입하여 예상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암모니아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선박·이동형 표준 용기 실증

이번 실증사업의 주요 요소는 ▲암모니아 연료전지 기반의 하이브리드 친환경 선박 ▲이동식 액화 암모니아 표준 용기(ISO 탱크컨테이너)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 벙커링 시스템의 구축 등이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친환경적인 해양 운송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암모니아를 활용한 연료전지는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할 잠재력을 지닌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부산에서는 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실증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형 표준 용기의 개발은 대량 운송과 충전 시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고, 벙커링 기술은 실제 선박에 연료를 공급하는 시스템을 검증하여 상용화에 대한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발전은 향후 에너지 시장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 성과와 경제적 효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33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였고, 1,100억 원의 투자 유치와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43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21건의 특허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앞으로 이 성과가 상용화될 경우, 예상되는 결과는 ▲2,665명의 신규 고용 ▲5,748억 원의 매출 ▲20개의 기업 유치 ▲미세먼지 2,403톤 감소 ▲온실가스 44,895톤 감소 등이다.
이러한 경제적 및 환경적 효과는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해양에너지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의 특징과 장점

암모니아(NH₃)는 탄소를 포함하지 않는 무탄소 연료로, 연소 시 이산화탄소(CO₂)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암모니아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캐리어로 주목받고 있다.
이 연료는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연소 과정에서 CO₂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화석연료보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암모니아는 수소의 저장 및 운송을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소에 비해 액화와 저장, 운송이 훨씬 용이하며, 기존의 항만 및 운송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 이점이 크다.

해양과 발전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은 매우 다양하다. 선박 연료, 발전용 연료전지, 이동형 발전 장치 등 여러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으며, 특히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맞춘 차세대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에는 과제와 한계가 존재한다.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누출이나 취급 시에는 안전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질소산화물(NOx) 배출 문제도 일부 존재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후처리 기술과의 병행이 필요하다.
부산시의 향후 계획

부산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암모니아 관련 세부 안전기준(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기준은 부산에서 진행되는 실증 프로젝트가 국가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더 나아가 세계 시장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이다.
결국, 부산이 글로벌 친환경 해양에너지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부산시는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완료하면서, 이는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새로운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암모니아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선박, 이동형 액화 암모니아 용기 및 벙커링 기술은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다. 이를 통해 부산은 친환경 해양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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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부산시가 완료한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실증사업의 의의는 무엇인가요?
부산시의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실증사업은 안전성과 사업성을 입증하며 탄소중립 해양도시 조성에 기여했습니다.
부산시가 진행한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해양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외에 아직 확립되지 않은 암모니아 에너지 분야에서 안전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앞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과 친환경 해양산업 육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암모니아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선박과 이동형 표준 용기는 어떤 기술적 특징이 있나요?
암모니아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선박과 이동형 표준 용기는 친환경 해양 운송과 안전한 연료 공급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번 실증사업에서는 암모니아 연료전지 기반의 하이브리드 친환경 선박이 개발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암모니아 연료전지를 사용합니다. 또한, 이동식 액화 암모니아 표준 용기(ISO 탱크컨테이너)는 대량 운송과 충전 시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켜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연료 운반 수단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 벙커링 시스템 구축으로 실제 선박 연료 공급과 상용화 기반도 확립했습니다.
Q.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에 가져온 경제적 및 환경적 효과는 무엇인가요?
이 사업은 신규 고용 331명, 1,100억 원 투자 유치,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대폭 감소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실증사업 완료 후 부산시는 331명의 신규 고용 창출, 1,100억 원의 투자 유치, 400억 원 매출 달성과 같은 경제적 성과를 내었습니다. 또한 430명의 전문 인력 양성과 21건 특허 확보도 이루어졌습니다. 향후 상용화가 진행되면 2,665명의 고용 창출, 5,748억 원 매출, 20개 기업 유치와 함께 미세먼지 2,403톤 및 온실가스 44,895톤 감축 등 환경적 이익도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암모니아 연료가 갖는 친환경적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
암모니아는 무탄소 연료로 온실가스 배출이 없으나 독성 및 질소산화물 배출 문제를 안전 관리와 후처리 기술로 해결해야 합니다.
암모니아는 탄소를 포함하지 않는 무탄소 연료로, 연소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아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합니다. 또한 수소에 비해 액화, 저장, 운송이 용이하고 기존 인프라 활용이 가능해 경제적 이점이 큽니다. 다만 독성 물질 특성과 질소산화물(NOx) 배출 문제가 존재해 누출 예방과 안전 관리가 필수이며, NOx 문제 해결을 위해 후처리 기술 병행이 요구됩니다.
Q. 부산시가 향후 추진할 암모니아 관련 계획은 무엇인가요?
부산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암모니아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국가 표준과 세계 시장 확산 기반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협력하여 암모니아 관련 세부 안전기준(안)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 안전기준은 부산 실증 프로젝트를 국가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게 하며,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부산은 친환경 해양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