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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국도 4개 노선, 28.6km 새단장… 생활밀착형 도로로 재탄생
국토교통부는 2025년 8월 4일에 경북 김천, 경기 안성, 경기 연천, 전북 진안~무주를 연결하는 4개 노선(총 28.6km)을 단계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국도 59호선 김천, ▲국도 38호선 안성, ▲국도 3호선 연천,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진안~무주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에는 총 2,2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이는 지역 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도로 인프라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경북 김천 국도 59호선: 김천~구미 생활축 연결성 향상
2025년 8월 4일 오전 9시에 개통된 김천 국도 59호선 구간은 대광동에서 감문면 태촌리까지 이어지는 8.2km 길이의 도로로, 기존 도로의 곡선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시설을 대폭 강화한 프로젝트이다.
이 도로는 올해 초에 개통된 구미시 구간(6.1km)과 연결되어, 김천과 구미 간의 도심 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2018년 10월에 시작되어 2027년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314억 원으로 책정되었다. 도로는 2차선으로 설계되어 선형이 개선된 모습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경기 안성 국도 38호선: 상습 정체 해소·경부고속도로 연결 강화
8월 5일 오전 9시에 임시 개통되는 안성 국도 38호선 구간은 공도읍 만정리에서 대덕면 신령리까지 이어지는 3.7km 구간이다. 이 도로는 6차로로 확장되어,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공도읍과 안성 IC 간의 교통 체증을 줄이고, 평택 및 용인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산업과 생활 이동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17년 5월부터 시작되어 2025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755억 원이다. 교통의 편리함이 기대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연천 국도 3호선: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 연천의 국도 3호선이 개통된다. 이번 구간은 도신리에서 대광리까지 이어지는 6.9km로, 도로의 선형을 개선하고 새로운 우회도로를 설치하여 교통 흐름을 더욱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도로가 좁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컸던 곳이다. 따라서 이번 개선을 통해 관광과 경제 활동은 물론 보행 환경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20년 2월에 시작되어 2025년 8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총 투자비는 577억 원으로 책정되었다. 도로는 2차로로 시설을 개량하여 안전성을 높인다.
전북 진안~무주 국지도 49호선: 농촌 도로 안전환경 대폭 개선
전북 진안과 무주를 연결하는 국지도 49호선이 8월 30일 오전 10시에 개통되었다. 이 도로 구간은 대량리에서 장기리까지 이어지는 9.8km로, 기존의 험난한 산악지형을 개선하기 위해 터널과 도로 폭 확장 작업이 진행되었다.
또한, 영농 진입로 정비와 길어깨 확장, 노인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신호등과 안전 표지판 설치 등 농촌형 안전 인프라가 구축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개선 작업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반영한 것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2018년 7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641억 원에 달한다. 도로는 2차선으로 선형 개량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사회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 지역균형발전과 안전 도로 환경 조성의 출발점
이번에 새롭게 개통된 4개 노선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장을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지역 내 교통 문제 해결, 생활권 간의 연결성 강화, 그리고 안전성 확보라는 세 가지 중요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도로 혼잡 해소와 안전성을 개선해야 할 노후 도로들을 지속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라며, 간선도로망의 확장과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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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2025년 8월에 개통되는 국도 4개 노선은 어디인가요?
경북 김천 59호선, 경기 안성 38호선, 경기 연천 3호선, 전북 진안~무주 49호선이 개통됩니다.
2025년 8월 4일부터 경북 김천의 국도 59호선, 경기 안성의 국도 38호선, 경기 연천의 국도 3호선, 전북 진안~무주의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4개 노선이 단계적으로 개통됩니다. 총 길이는 28.6km이며, 국토교통부가 지역 생활밀착형 도로로 새단장하여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Q. 김천 국도 59호선 개통의 주요 내용과 기대효과는 무엇인가요?
김천 59호선 8.2km 구간 선형 개선 및 안전 강화로 김천과 구미 연결성이 향상됩니다.
김천 국도 59호선 구간은 대광동에서 감문면 태촌리까지 8.2km이며 곡선 개선과 교통안전시설 대폭 강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지난해 개통한 구미시 구간과 연결되어 김천과 구미 간 도심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차선 도로이며 2018년 시작해 2027년까지 진행되는 사업비는 314억 원입니다.
Q. 안성 국도 38호선 확장 개통은 어떤 변화를 가져오나요?
3.7km 구간 6차로 확장으로 교통 체증 해소 및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됩니다.
안성 국도 38호선은 공도읍 만정리에서 대덕면 신령리 3.7km를 6차로로 확장하여 교통 혼잡 문제를 줄입니다. 특히 안성 IC와 공도읍 간 체증 완화는 물론 평택 및 용인 등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강화됩니다.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총 75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역 산업과 생활 이동에 큰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Q. 연천 국도 3호선 개선 사업의 주요 목적과 특징은 무엇인가요?
6.9km 도로 선형 개선과 우회도로 설치로 교통 안전 및 관광 활성화를 기대합니다.
연천 국도 3호선은 도신리에서 대광리까지 6.9km 구간 선형을 개선하고 새로운 우회도로를 설치해 교통 흐름을 개선합니다. 이전 도로는 좁고 굴곡이 심해 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이번 사업으로 안전성을 높이고 보행 환경도 개선됩니다. 2020년부터 시작해 2025년에 종료되며 총 577억 원 투자되었습니다.
Q. 진안~무주 국지도 49호선 개통으로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요?
9.8km 구간 도로 확장과 터널 설치, 농촌 안전 인프라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전북 진안과 무주를 연결하는 국지도 49호선 9.8km 구간은 산악지형에 터널과 도로 폭 확장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영농 진입로 정비, 노인 보행자 보호용 신호등 및 안전 표지판도 설치되었습니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 641억 원이 투입되어 지역 주민의 교통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Q. 이번 국도 및 국지도 노선 개통의 의미와 국토교통부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교통 문제 해소와 안전성 강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도로 보수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개통 사업은 단순한 도로 확장을 넘어서 교통 혼잡 해소, 생활권 연결성 강화, 안전 확보라는 중요한 변화를 추구합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에도 노후 도로의 지속적인 보수를 통해 간선도로망 확장과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