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HJ중공업 낙찰 예정! 12월 착공, 2029년 준공 목표


수산산업의 미래를 여는 대형 프로젝트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실시설계 조감도

부산시는 7월 16일,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실시설계기술제안입찰에서 HJ중공업 컨소시엄을 낙찰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총사업비 2,412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현대화 사업은 부산공동어시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인프라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수산업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HJ중공업, 계룡건설, 동원개발이 손잡다

현 부산공동어시장

낙찰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은 HJ중공업, 계룡건설, 동원개발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총 연면적 6만 1,971㎡ 규모의 신축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전체 공사 기간은 47개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2025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9년 10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위판, 유통, 물류 자동화 기능을 갖춘 첨단 수산물 유통 복합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계별 시공으로 상권 이탈 최소화



HJ중공업 기술제안 조감도

부산시는 공동어시장의 특성을 반영하여 3단계로 시공을 나누어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계획은 공사 기간 중에도 기존의 위판장이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된 조치로, 고등어를 포함한 다양한 수산물의 유통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

부산공동어시장은 국내 고등어 유통의 80%를 차지하는 중요한 위판장으로, 실질적인 사용자인 어시장 상인들과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경제와 수산물 유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수차례 유찰 끝에 본궤도 진입

이번 낙찰은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진행되었다. 현대화 사업은 2014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 2.37을 기록하며 통과하였고, 2017년에는 설계용역에 착수하였다. 그러나 2024년 10월에 예정된 첫 입찰이 유찰되면서 일정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부산시는 공사 기간을 연장하여 1,187일에서 최대 50%까지 늘려 시공사가 입찰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에 재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결과, 대보건설, 한얼이엔씨, HJ중공업 등 3개 컨소시엄이 입찰에 나섰으며, 7월 16일에는 조달청의 최종 심사에서 HJ중공업 컨소시엄이 낙찰 예정자로 선정되었다.





사업의 기대 효과와 상징성

HJ중공업 기술제안 조감도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의 수산식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및 문화 시설로서의 중요한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또한,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수산물 유통 체계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위판장, 물류 시설, 관광 편의 시설이 결합된 해양도시 부산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현대화 사업이 부산공동어시장의 역사와 정체성을 잘 이어받으면서도, 첨단성과 효율성을 갖춘 새로운 수산물 복합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공동어시장 :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대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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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요?
노후 시설 개선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공동어시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입니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은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여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국책 프로젝트입니다. 첨단 설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위판, 유통, 물류 기능을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부산시의 수산식품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Q. 현대화 사업의 시공사는 누가 선정되었으며 사업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HJ중공업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2,412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낙찰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은 HJ중공업, 계룡건설, 동원개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연면적 약 6만 1,971㎡의 신축 시설을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사업비는 약 2,412억 원에 달하며, 2025년 12월 착공해 202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47개월간 진행됩니다.

Q. 부산시는 어떻게 공사로 인한 상권 이탈을 최소화하려고 하나요?
공사를 3단계로 나누어 기존 위판장을 계속 운영 가능하게 설계했습니다.

부산시는 부산공동어시장 특성을 반영하여 공사를 세 단계로 분할해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공사 기간 중에도 기존 위판장이 계속 운영되어 수산물 유통의 차질을 막고 상권 이탈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요 품목인 고등어 유통이 중단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어시장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합니다.

Q. 현대화 사업은 왜 여러 차례 유찰을 겪었나요?
입찰 초기 입찰자가 적고 공사 기간 등 조건이 제약되어 입찰이 지연되었습니다.

사업은 2014년 타당성 조사 후 설계용역이 시작됐지만, 2024년 첫 입찰이 유찰되며 일정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이에 부산시는 최대 50% 공사 기간을 연장하는 등 입찰 조건을 완화해 입찰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재입찰 결과 여러 컨소시엄이 참여했고, 최종 평가에서 HJ중공업 컨소시엄이 낙찰 예정자로 선정되었습니다.

Q.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이 가져올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요?
수산업 경쟁력 강화, 위생적 유통 체계 구축, 관광문화 랜드마크 역할을 기대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산식품 산업 경쟁력 향상뿐 아니라 해양도시 부산의 핵심 인프라로서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수산물 유통 체계를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위판장과 물류, 관광 편의 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관광 및 문화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산시는 역사와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수산물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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