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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산업 물류 효율성 향상을 위한 핵심사업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의 확장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7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120일 동안 사업 시행자를 선정하기 위한 제3자 제안 공고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국가 간선도로망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현재 왕복 4차로로 운영되고 있는 고속도로 구간을 6~8차로로 확대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향후 교통 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민자고속도로 첫 '개량운영형' 사례… 민간투자사업 제도 전환점
확장 구간은 총 42.6km 중 36.4km에 해당하며, 서평택JCT에서 남안산IC까지 이어진다. 이 노선은 산업물류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송산그린시티 개발과 평택항 및 당진항의 물동량 증가 등 미래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용량 증대가 필수적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의 개량운영형 민자사업으로, 이미 운영 중인 고속도로에 민간 자본이 투입되어 확장과 통합 운영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2024년 10월 제도 개편을 통해 기존의 운영 종료 후에만 가능했던 개량운영형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이 사업이 첫 번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민자도로 중심의 신설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혼잡하고 노후화된 인프라에 대한 민간 자본의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향후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8년 하반기 착공, 2033년 말 개통 목표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의 확장 사업은 2019년 7월 민간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그 후 적격성 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민간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며 진행되었고, 결국 2025년 7월 8일 기획재정부의 최종 승인을 얻었다.
이번에 제3자 제안공고가 발표되어 2026년 1월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후 2028년 하반기에는 착공을 시작하고, 2033년 말에는 도로가 개통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암, 마도, 남안산, 월곶IC 등 주요 교통 허브 수혜 예상
확장 구간에는 조암IC, 마도IC, 남안산IC, 월곶JCT 등 주요 산업단지와 도시를 연결하는 접속점이 많다. 이로 인해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물류 수송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평택에서 남안산 구간의 교통 혼잡 문제 해결과 함께, 향후 광역교통체계와의 연계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결론: 민자도로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시작
평택-시흥 고속도로의 확장 프로젝트는 단순한 도로 확대를 넘어서, 민간투자 방식의 새로운 전환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다.
기존의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민간 자본의 효율성을 결합한 '개량운영형' 방식은 예산 절감과 사업 속도 향상, 그리고 민간 참여 확대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은 향후 국가 인프라 정책의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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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요?
수도권 서남부 교통 혼잡 해소와 산업 물류 효율성 향상이 주요 목적입니다.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국가 간선도로망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4차로인 도로를 6~8차로로 확대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산업물류의 핵심 축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송산그린시티 개발과 평택항, 당진항의 물동량 증가 등 미래 수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Q. 이번 확장 사업의 구체적인 구간과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서평택JCT부터 남안산IC까지 42.6km 중 36.4km 구간을 확장합니다.
확장 구간은 총 42.6km에 달하며, 이 중 36.4km 구간이 서평택JCT에서 남안산IC까지 이어집니다. 이 노선은 산업 물류 운송의 핵심 허브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도로 용량 증대를 통해 물류 수송 효율성과 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조암IC, 마도IC, 남안산IC, 월곶JCT 등의 주요 교통 허브가 포함되어 있어 광역교통체계와 연계에도 도움이 됩니다.
Q. 개량운영형 민자사업이란 무엇이며 이번 사업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기존 고속도로를 민간자본으로 확장·운영하는 국내 첫 사례입니다.
개량운영형 민자사업은 기존에 운영 중인 고속도로에 민간 자본이 투입되어 도로 확장과 통합 운영을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2024년 10월 제도 개편 이후 첫 번째 개량운영형 사례로, 기존 민자도로 중심의 신설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노후·혼잡 인프라에 민간 자본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이를 통해 예산 절감과 사업 속도 향상, 민간 투자 활성화라는 긍정적 효과가 예상됩니다.
Q. 사업 추진 일정과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떻게 되나요?
2025년 7월부터 시행자 선정 공고, 2028년 하반기 착공, 2033년 말 개통 예정입니다.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2019년 민간 제안을 시작으로 적격성 조사, 환경영향평가, 민간투자심의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7월 기획재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같은 해 7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120일간 사업 시행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 공고를 진행하며, 2026년 1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목표로 합니다. 착공은 2028년 하반기에 시작되며, 2033년 말 완공 및 개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이번 사업이 지역 경제 및 교통 체계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가요?
지역 접근성 개선과 물류 효율 증대로 교통 혼잡 해소와 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확장 구간에 조암IC, 마도IC, 남안산IC, 월곶JCT 등 교통 핵심 허브가 포함돼 있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이는 산업단지와 도시 간 연결성을 강화해 물류 수송 효율을 높이고, 교통 혼잡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광역교통체계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 경제 발전 및 안전성 강화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수도권 서남부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