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부곡산단, 충주제1산단, 마산자유무역지역: 26년 노후 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 후보지 선정과 그 효과


산업단지의 새로운 활력, 경쟁력 강화사업지구로 지정

충북 충주시 제1일반산업단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충남 아산부곡 국가산업단지, 충북 충주 제1일반산업단지, 그리고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노후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저탄소화를 촉진하고, 근로 환경을 개선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사업 추진 배경과 필요성 - 노후화 문제와 정부의 대응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지정현황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1,331개의 산업단지가 존재하며, 이들 단지에서 약 12만 8천 개의 기업이 237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60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기반시설의 낙후, 청년 인재들이 기피하는 현상, 그리고 문화 및 편의시설의 부족 등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저하시킨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는 2019년부터 향후 6년 동안 26개의 노후거점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주요 목표는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저탄소화, 그리고 근로 환경의 개선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산부곡산단, 충주제1산단,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최종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보지별 경쟁력 강화 사업 내용



(1) 아산부곡 국가산업단지

아산부곡 국가산업단지

충남 아산시는 철강, 자동차 부품, 기계 장비 산업이 주력인 지역이다. 이곳은 전통적인 철강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하여, 미래 지향적인 친환경 혁신 성장 허브로의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부곡 국가산업단지

주요 사업으로는 그린철강 스마트 제조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또한 스마트에너지 플랫폼을 개발하고 탄소중립 수소경제 허브를 만드는 계획이 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10% 감소와 제조업의 부가가치율을 10% 높이는 것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DX) 완료 기업 비율을 70%로 달성하는 목표도 포함되어 있다.



아산국가산업단지충남부곡지구 : 충청남도 당진시 부곡공단4길 28-129



(2) 충주 제1일반산업단지

충주 제1일반산업단지

충북 충주에 자리잡은 이 지역은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과 승강기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곳은 에너지 기반의 그린산단과 스마트 생산거점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향하고 있다.



충주 제1일반산업단지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구축,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 산업의 발전,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그리고 스마트제조 분야의 고급 인력 양성이 포함된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예상되는 효과로는 산업단지의 연간 생산액이 5.5조 원에 이르고, 1,1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또한, 탄소 배출량을 10,000tCO2 줄일 수 있는 기대감도 크다.

충주제1일반산업단지 : 충청북도 충주시 목행동 464



(3)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

경남 창원시는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곳의 비전은 탄소중립 공정을 혁신하여 미래 첨단 자동차 신산업 생태계를 창출하는 것이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

주요 사업으로는 자율제조 공정의 개선과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 부품 기술 혁신이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첨단 제조업을 촉진하고,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친환경 산업단지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생산액은 10%, 매출액은 1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고용률도 10%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제조 분야의 고급 인력을 양성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마산자유무역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자유무역2길 112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지정 효과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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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 인재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철강 및 자동차 부품 중심의 산업단지를 친환경 제조와 디지털 혁신으로 전환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아산부곡산단에서는 철강과 수소 산업의 융합 모델이, 충주제1산단에서는 그린 모빌리티 기반이 구축되고 있으며,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첨단화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추진 일정 및 마무리

마산자유무역지역 전경

2025년 하반기에는 각 후보지에 대한 사업계획이 더욱 구체화되고, 이를 위한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2026년 초에는 최종적으로 사업지구가 확정되어 공식 발표된다.

이후 2026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사업이 시행되며,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노후거점산단 지원 부처 연계사업 목록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아산부곡산단, 충주제1산단,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로 선정되었다.

이 산업단지들은 첨단 산업과 친환경 제조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들 후보지를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 계획을 보완하고,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최종 사업지구로 확정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첨단 산업의 육성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사업 추진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은 정부의 고시에 따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 인해 지역 산업의 혁신과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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