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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방향 사송하이패스IC, 경제성 분석 결과 발표
양산시는 사송신도시의 교통 인프라 강화를 위해 사송하이패스IC 설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최근 8월 26일에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부산 방향의 IC 타당성 조사 결과가 공개되었으며, 서울 방향의 추진 계획도 함께 발표되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방향의 IC는 금송초·중학교 근처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반대로 부산에서 사송신도시로 나갈 때는 자족시설용지 방향으로 연결된다. 최근 용역 결과에 따르면 이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약 164.5억 원으로 추산되며, 경제성 분석(B/C) 수치는 1.71로 나타났다.
특히 이용 수요 분석에서는 사송지구 내 이용이 78.2%를 차지하고, 외부 이용은 21.8%로 밝혀졌다. 이는 신도시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임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총사업비의 약 35.9억 원을 부담하고, LH는 128.6억 원을 분담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오는 9월부터 도로공사에 타당성 보고서를 제출하고, 이후 도로연결허가와 협약 체결, 실시설계 등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주민설명회에서는 금송초·중학교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교통 혼잡과 학생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향후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러한 주민들의 목소리는 향후 사업 추진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하이패스IC, 9월 추경으로 용역 즉시 착수
양산시는 원래 부산 방향의 사업을 먼저 추진하고, 서울 방향은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하여 타당성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민설명회에서 양산시장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오는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서울 방향 타당성 용역비 1억 원을 포함하여 즉시 착수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서울 방향 용역에는 위치 검토, 교통량 분석, 경제성 분석(B/C) 등이 포함되며, 결과는 내년 6월경에 나올 예정이다.
양산시는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며 부산 방향 IC 설치와 동시에 착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러한 변화는 양산시의 교통망 개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송신도시 교통망, 양방향 IC로 더 촘촘해진다
사송신도시는 인구 유입과 주거 밀집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교통 인프라의 확충이 절실한 시점에 있다. 부산 방향으로 하이패스 IC가 설치될 예정이며, 서울 방향으로의 추진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면 양산 사송신도시의 광역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로공사,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사업 비용 절감 및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와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송신도시가 부울경의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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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사송하이패스IC 부산 방향 설치의 경제성은 어떻게 평가되었나요?
부산 방향 사송하이패스IC의 경제성 분석 결과 B/C값이 1.71로 경제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되었습니다.
부산 방향 사송하이패스IC는 금송초·중학교 인근에서 고속도로와 연결되며, 이 사업에 필요한 총 비용은 약 164.5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경제성 분석(B/C) 수치가 1.71로 나타나, 투자 대비 효과가 충분히 뛰어남을 의미합니다. 이용 수요 분석에서는 신도시 내 이용자가 78.2%로 통행 수요가 크고, 이는 지역 주민 교통 편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서울 방향 사송하이패스IC 추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 방향 IC는 2023년 9월 추경으로 타당성 용역을 즉시 착수하며, 결과는 2024년 6월에 나올 예정입니다.
원래 서울 방향 IC는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었으나, 양산시장의 적극적인 의지로 2023년 9월 추가경정예산에 타당성 용역비 1억 원이 포함되어 즉시 용역이 시작됩니다. 용역 내용에는 위치 검토, 교통량 분석, 경제성 분석이 포함되며, 내년 6월경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부산 방향 IC와 동시에 착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Q. 사송하이패스IC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과 우려는 무엇인가요?
금송초·중학교 인근 주민들은 교통 혼잡과 학생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주민설명회에서 금송초·중학교 근처 아파트 주민들은 사송하이패스IC가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을 악화시키고,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문제에 대한 보완 대책 마련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반영될 예정입니다. 양산시는 이런 주민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며 안전과 교통체감 개선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사송하이패스IC 설치 사업의 재정 분담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양산시가 약 35.9억 원, LH가 128.6억 원을 분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송하이패스IC 설치 사업에 드는 총사업비 약 164.5억 원 중에서 양산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35.9억 원을 부담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8.6억 원을 분담키로 협의했습니다. 시와 LH는 9월부터 도로공사에 타당성 보고서를 제출하고, 도로연결허가, 협약 체결, 실시설계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입니다.
